은혜나눔

(부부치유) 소감문 - 김인순

작성자 부부치유 날짜2004.12.28 조회수2918

서로 사랑하고 서로 아껴주며 한 가정으로 세우신 나의 동반자 남편이 내 옆에 있음을 하나님께 감사한다.


좋은 남편과 아내로 만남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임을 다시 한번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린다


하나님께서는 서로 신뢰하며 거룩하고 아름다운 가정으로 세우시며 영적인 연합으로 바로 서야 된다고 하신다


전혀 어울리지 않고 성격이 맞지 않으며 서로 다른데 바라보고 사는 남편 같았는데 부부치유 시간 시간마다 듣고 깨달아 알아가는 과정속에서 남자와 여자의 다른점을 알게 되면서 남편을 이해하고 더 따뜻한 가슴으로 남편을 바라보게 되었다.


남자는 머리의 언어를 사용하고 여자는 가슴의 언어, 마음의 언어를 사용한다고 하는 내용을 접하면서 그래 이렇게 다른데 부부라고 서로 이치를 따지며 내 입장 내 생활 내 불편함을 알아 달라고 했고 그걸 알아주지 못하는 남편이 원망스럽고 미울때도 많았음을 깨달았다.


10대에는 꿈속에서 살고, 20대는 신이나서 살고, 30대는 환멸을 참고 살고, 40대는 체념하면서 살고, 50대는 가여워서 살고, 60대는 없어서는 안되니까 살고, 70대는 서로 고마워서 산다고 한다


우리부부도 서로 친구처럼 아껴주고 격려하며 없어서는 안 될 삶에 동반자로 서로 고마워하며 살아야 될 것 같다.


누군가가 말했다. 부부의 만남은 과학이라고, 정말 과학적으로 어쩜 그리도 만났는지...하나님의 섭리 없이는 안되는것 같다.


서로를 너무 많이 알고 살다보면 지켜야 할 선을 넘어 서로 불편하고 언짢아 질때도 있다.


남편이 가장 행복해 할 때를 기억하자. 그래서 남편이 싫어하는 언어나 행동도 삼가면서 서로 의지하고 존중하며 격려와 지지를 줄 수 있는 아내가 되고 싶고 남편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