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기 샘파 소감문
반석조 손한계
나는 어린 시절 본 예수그리스도의 삶이 고귀한 삶이라는 사실은 느꼈지만 스스로 불신자의 삶을 살아왔습니다.
기독교신자인 아내를 만나 결혼하고 아이들이 생겨 찾게 된 생명샘교회.
교회를 다닌 지 4년이 넘어서야 세례를 받고 샘파를 하게 되었습니다.
자의반 타의반으로 시작한 샘파는 조금은 적응이 되지 않는 모임이라고 생각 되었지만 섬김이들의 밝은 표정과 진심어린 모습에서 편안함과 친근함을 느꼈습니다.
요즘 경제적인 상황이 어려워 나만 광야에 내몰려 있는 것처럼 느껴지고, 인생을 왜 사는지, 나는 왜 이런 시련을 겪어야 하는지 하는 생각들로 인해 힘든 상황 이였습니다.
첫 주부터 시작한 샘파 소그룹활동은 서먹하게 시작했지만 나 자신의 힘든 상황을 떨어 놓으니 40대 초반 가장들 역시 서로 힘든 현실을 이야기하고 공감하고 서로를 위로해 주었습니다.
매주 이어지는 서목사님의 진솔한 토크에서 하나님은 나와 인격적인 만남을 원하신다는 사실과 하나님과 교제하는 삶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자신을 내려놓음으로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에 집중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삶 속에서 나타나는 죄를 범함, 두려움, 불안, 근심, 불평, 짜증들은 모두 내안의 욕심, 욕망이라는 악에서 자라남을 알았습니다. 이러한 악을 이기기 위해서는 빛이 되어주시는 주님에게 회개하고, 생각의 전환을 통해 내 마음 속 기쁨과 자신감을 지키는 것이 중요함을 알았습니다.
예수그리스도와의 만남을 통해서 하나님이 나의 중심이며, 내마음속에 자리하시어 나의 모든 것을 치유하심을 깨닫습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통해서, 스스로의 삶을 바꾸고, 현재의 삶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밝은 표정과 진심어린 섬김을 주신 모든 섬김이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