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50기 샘파 소감문(충성조 이병훈 성도님)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3.12.13 조회수981
 가정과 회사 밖에 없는 생활에서 올 봄 생명샘 교회를 등록한 아내의 권유로 지난 여름 교회의 프로그램인 아버지 학교 과정을 거친 후, 예상된 아내의 2차 권유로 교회에 한번 가서 예배 분위기 볼까하고 9월 1일 예배드리러 왔다가 생각과 다르게 첫날에 생명샘 교회의 일원으로 등록하게 된 1진 충성조의 새내기 이병훈 성도입니다.

  25년 전 중, 고등부 시절에 교회생활을 하고 다시 시작된 신앙생활입니다. 이전에는 신앙생활보다는 친구들과 교제를 우선시 했던 썬데이 크리스찬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을 믿는 것에는 그다지 거부감은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만, 아직도 새내기 성도인지라 다른 분들을 보면서 실제로 믿음이 그다지 깊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저는 이공계 출신이기에 회사에서도 개발을 위해서 목표를 설정하고 모델을 만들고  DoE 실험등으로 결과를 도출하는 과정에 익숙해 있어서 논리적인 부분이 감성적인 부분보다 앞서기에 그다지 이번 샘파에 깊게 접근하지 못했던 항목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회사에서 이전보다 어려운 F/S 업무만 받아서 잘 추진되기가 쉽지 않은 것과 합병뉴스 등으로 불안한 마음을 느끼고 있었는데, 아내의 권유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샘파에 등록되었다는 말을 듣고 샘파교육에 임하게 되었다. 샘파교육을 통해서 담임 목사님을 비롯한 부목사님들의 토크와 충성조 박용만 안수 집사님과 저희 셀장님이신 조우연 집사님을 비롯한 조원님들, 그리고 섬기미들의 토크와 신앙간증을 들으면서 내 생활의 반성도 하게 되고 신앙생활의 방향성도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좀더 신앙이 깊어졌을때 자발적으로 이수했으면 감동도 더 클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더 신앙이 깊어졌을 때 자발적으로 이수했으면 감동도 더 클 것 같았으나, 앞서 말한 논리적인 성격이라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이번 샘파교육을 통해서 부족한 부분도 많지만 좀 더 깊은 믿음 신앙생활이 이루어진 것 같고, 믿음의 milestone이 정해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