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샘파47기 소감문 - 불꽃조(김성수)

작성자 송경숙 날짜2012.06.27 조회수1271

샘파에 대한 소감은 글로 모두 표현할수 있을까? 란 생각에 부담을 느끼지만 이또한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아 한자 한자 그 동안의 일을 정리하며 써 보려고 한다.



주님께서 나를 샘파로 이끄심을 그야말로 놀라운 사랑이었다.


결혼 전에 나름 뜨겁고 열정적인 믿음의 소유자였던 내가 결혼 후 나 혼자가 아닌 며느리, 아내, 엄마 등의 여러 형태의 자리로 인해 영적으로 무뎌지고 자존감은 점점 낮아져 심지어


인간관계에 두려움과 피해의식이 자리 잡아 답답함과 막연함으로 나를 괴롭히고 있었다.



그러나 나의 주님은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샘파라는 자리로 나를 이끄셨다.


샘파의 시작은 많은 의문점을 낳고 었었다. ‘작은 거 하나 하나 새심하게 준비된 이 자리. 모두 기쁜 얼굴로 반겨 맞이하는 이 자리를 과연 내가 누릴 자격이 있을까?’ 저들의 높은 자존감으로 다른 사람들까지 품는 저 마음은 어떻게 생긴 것일까?‘ 등 참여할수록 많은 생각을 거듭하다 급기야 ’내가 무언가 잘못 믿고 있구나‘라는 생각까지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누군가 그랬다 의문을 가져야 해답을 찾을 수 있다고...



매주 목사님들과 전도사님들의 말씀과 간증을 들으며 확신과 재 확인을 하기 시작했고 또 소그룹 모임을 하면서 서로의 경험, 아픔과 상처를 듣고 말하며 관계를 통해 얻어지는 기쁨을 하나씩 배워갔다. 그리고 인카운터를 통해 주님은 성령님과의 뜨거운 만남을 다시 허락하셨다.



내안에 깊은 슬픔과 상처를 꺼내어 받아주시고 그 자리에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충만히 충만히 채워주시고 만져주시고 안아주셨다.


또한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이 내게 다시 조명되면서 이토록 나를 사랑하시기에 친히 달리셨다. 나는 얼마나 귀한 사람인가 이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 일인가란 깨달음의 시간이었다. 지금도 그 시간이 가슴이 벅차 올라 터질 것 같다.



첫주인가? 만남이란 노래를 하고 있을 때 우리 조 리더님께서 이만남이 너무 귀하고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리셨다. 그 눈물의 의미를 이제는 알 것 같다.



이 귀한 모임에 함께 하도록 허락해 주신 삼위일체 나의 주님께 무한 영광 돌리며 생명샘 교회 교역자분들, 섬겨주신 분들께 마음으로부터 깊은 감사와 고마움을 전한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주님의 사랑으로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품을 수 있는 열매있는 신앙생활을 하도록 기도 하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불꽃조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샘파’는 진정 하나님의 사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