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벗꽃이 필 때 시작한 샘파가 끝날 때는 더운 날씨가 되어버렸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9주가 길다고만 생각했는데 막상 마지막이 되고 나니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리고 식당에서 힘들게 봉사하신 분들 그 맛있고 따뜻한 손길의 음식도 잊을 수 없습니다. 감사했습니다.
더 감사한건 좋은 리더와 부리더 게스트들을 만나서 짧지만 하나님 안에서 너무나 은혜롭고 귀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매주 매주 목사님의 말씀과 소그룹에서의 나눔을 통해서 다시 한번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 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저의 39년 삶을 돌아보고 회개할 부분은 철저히 획하며 하나님의 삶속에서 사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고 축복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오늘도 저는 100% 순종과 생명의 길이요 축복의 길인 십자가의 길로 다가갑니다.
항상 하나님께 기뻐하는 삶이 되고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너무나 부족하고 부족한 저를 끝까지 붙들고 복의 길로 가게 해주시고 믿음 없는 사랑하는 남편과 사랑하는 친정가족들을 위해 저를 주님의 도구로 써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 또한 우리 가정에 주신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입니다. 언제나 하나님이 주신 사랑으로 가족과 다른 사람에게 그 사랑을 베풀기 소망합니다.
그리고 매일 삶속에 하나님 향기를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저를 생명샘에 와서 말씀과 기도를 사모하게 해주시고 샘파를 통해서 영적으로 성장시켜 주신 주님께 모든 영광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