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3일 수요예배 : 3진 구경희 지파, 오혜원 셀, 성도 고현정 QT 나눔 입니다 )
1. 말씀요약 : 고린도전서 4장 " 그리스도의 일꾼 "
* 1-8절 : 말씀 안에서 행하는 충성된 그리스도의 일꾼
* 9절 : 복음으로 죄와 완전히 구별된 자
* 10-13절 : 사도들을 비천함에 두신 목적
* 14-16절 : 고린도 교인들을 사랑으로 권면 함
* 17-21절 : 하나님 나라의 능력
2. 본문 이해
바울은 사역자들을 그리스도의 일꾼,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기라고 합니다. 주님이 오실 때까지아무것도 판단하지 말 것을 주님만이 심판자 이시며, 그때 각 사람에게 칭찬이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이 교만하게 말씀 밖으로 넘어가 스스로 왕노릇 하는 것을 책망합니다.
바울이 자신의 비천한 형편을 말 하는 것은 교인들을 부끄럽게 하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고, 그들을 사랑하는 자녀들 같이 권면하기 위한 것입니다. 고린도 교회의 문제점은 높은 마음에서 생긴 분쟁과 분열이였고, 그들이 바울이 당한 비천함을 듣는다면, 교만을 버리고 겸손해 질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나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나라에서 능력으로 일하십니다.
교회는 사역자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종들과 복음의 청지기들로 인식해야 하며, 교만한 마음을 가지지 말고 서로 대적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고난 중에 복음사역을 하며, 충성했던 바울의 발자취를 따라야 합니다.
주님께서 가신 길이였고, 주님이 친히 교훈하신 바, 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3. 소감 및 적용
저는 올해 2월10일 생명샘교회에 등록하고, 7월14일 세례를 받았습니다. 3년전 교통사고 후 처음으로 죽음을 깊이 성찰하는시간이 있었습니다. 생명의 근원이 궁금하여 창조과학세미나를 자발적으로 찾아갔고. 그곳에서 창조주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믿음의 실체를 가슴에 품고도 교만하고 이기적인 저는 세상에서 말하는 성공이 저의 가정를 지켜 주리라 생각하며 주님앞에 나오는 것을 차일피일 미루었습니다. 사춘기 아들과의 불통으로 육체와 정신이 피폐해져 가던 지난 2월9일 아침~ 입으로는 사랑을 말하며, 자식을 소유물처럼 대했던 저의 죄를 하나님께선 낱낱이보게 하셨습니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차를 몰고 찾아온 교회였습니다. 첫 예배 때, 목사님을 통해 은혜주신 말씀
"대속죄이 날" 에 가슴에 피 눈물이 흘렀습니다. 회개가 뭔지도 모르고 흐르는 눈물과 함께 용서만 구한 날이였습니다.
그 날에 은혜로 아들과의 관계를 빛의 속도로 회복시켜 주시는 역사를 보여 주셨습니다. 저는 이 은혜가 너무도신비롭습니다. 때로는 교만하게 될 저의 신앙생활속에 믿음의 연단을 기꺼이 받아 잘 이루겠습니다. 말씀, 십자가, 기도로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알아가며, 성화되어지는 그리스도인으로 삶의 현장에서 복음을 전파하겠습니다.
4. 결단
* 모든 소망을 주님께 두겠습니다.
5. 기도
속죄의 은총을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고난 중에 받은 복을 기억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임재를 순간순간 드러내는 삶 살게 하여 주옵소서.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듯이, 하나님나라에 들어가는 선택받은 자녀라는 확신과 믿음속에서, 모든 것에 감사하고 사랑으로 마음밭을 일구게 하여 주옵소서.
삶의 방향이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도록 분명하고 구별되게 하실 줄 믿습니다.
존귀하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