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19년 10월 9일 Q.T_천은경 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9.10.10 조회수129
3진 정영란지파 천은경셀 QT를 나누겠습니다.

♥ 말씀요약 (고린도전서2장- 하나님의 지혜)

<핵심구조>
1절~5절 성령의 능력으로 전도
6절~9절 구원의 지혜
10절~13절 성령으로 알 수 있는 하나님의 지혜
14절~16절 육에 속한 자와 신령한 자

<핵심내용>
아덴에서의 철학적 설교로 전도의 수확을 얻지 못한 바울은 고린도에서 그리스도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않기로 작정했다고 밝힙니다.(2)
또한 복음의 중요성을 알고 두렵고 떨리는 심정으로 구약의 예언이나 현재의 기적적인 일들을 증거로 제시하였다고 밝힙니다(3-5)
하나님의 구속 계획이 태초부터 구상되었고, 그 계획은 복음을 통하여 인간구원을 위해 알려졌습니다. 복음은 하나님께로부터 왔으며 복음을 이해하는 것은 하나님의 지혜로 말미암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6-9)
이 지혜를 말하고 서로 알아듣는 것은 우리가 ‘온전한 자들’ 곧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은 자들’이기 때문입니다.(10-13)
온전한 자는 성령에 의해 깨우침을 받은 자를 말하며, 지혜는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전하는 지극히 단순한 복음을 뜻합니다.
그러나 육에 속한 사람은 그 단순한 비밀을 깨닫지 못하지만(14) 신령한 자는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이 그리스도를 계시하여 깨닫게 하십니다(15,16)

<핵심구절>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고전2:14)

♥ 소감 및 적용
저는 어렸을 때부터 절에 다녔었고 명절이면 제사를 지내기 위해 온 가족이 병풍을 펴고 제기를 닦고 초를 켜고....또 무슨 고민이 있다면 무당을 찾아가 미신을 쫓아다녔습니다. 그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믿던 중 대학교에서 친하게 지내던 언니의 전도로 처음 교회를 갔었고 세상 속에 살다가 첫째아들 윤준이를 낳고 조리원동기와 생명샘교회에 나와 하나님이 계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 과거의 힘들었던 일들도 다 주님의 뜻이 있음을 깨닫게 되었고 지금도, 앞으로의 삶도 주님이 함께 하심을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런 제가 가장 어려워하는 것은 전도... 아직은 기도하는 것도, 말씀을 듣고 묵상하는 것도 어려워하는 저에게 하나님은 셀장이라는 너무나 큰 일을 주셨습니다. 건강히 성장해 가던 셀을 제가 셀장이 되면 어떻게 이끌어 가야할까? 잘 할 수 있을까? 많이 고민되고 자신이 없었지만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이 함께 해 주심을 알기에 이끄시는대로 가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유치원교사로 다시 복직을 하고 셀원중 1명은 이사, 한명은 일로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셀모임도 자주 못하고 점점 저에 대한 믿음과 주님이 원하시는 뜻을 헤아리지 못하며 시간이 흘렀습니다. 처음 셀장으로 임명받았을 때 ‘나의 다짐은 무엇이었나? 말씀을 줄줄 외우고 믿음이 강한 사람만이 전도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다시 시작해 보려 합니다. 주님께서 주신 달란트 ‘나는 아이들을 사랑하는 사람이다’‘나는 긍정적인 사람이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나에게 맡겨주신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나의 진심을 다하여 전해보자고 다짐해 본다.

♥ 결단
1.직장에서 나를 사랑하는 주님의 마음을 담아 아이들에게 사랑을 표현할 것이다.
2.함께 일하는 교사들에게 배려, 사랑, 긍정의 마음을 전하며 주님을 닮아가는 나의 모습을 보이고 하나님을 알려줄 것이다.
3.11월 이사하는 새 터전에서 셀의 성장을 위해 기도하며 전도할 것이다.

♥ 기도
사랑이 많으신 주님.
늘 부족한 저를 사랑으로 이끌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부족하고 실수투성이인 저에게 자신감을 불어주시고 과분한 사랑과 능력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주신 사랑을 그대로 받아 저에게 맡겨주신 모든 이들에게 사랑으로 다가가 주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축복을 누릴 수 있도록 능력주시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사하는 새 터전에서 잘 자리 잡고 지금 앓고 있는 피부병도 잘 치유되고 건강한 삶속에서 전도와 기도에 집중하는 제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