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19년 10월 2일 Q.T_이병란 집사 (대독: 이경애 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9.10.02 조회수117
QT 소감문 4진 문선옥지파 최민영셀 이병란집사

■고린도전서 1장

말씀요약
1~9절:바울의 인사와 감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로 말미암은 것임을 강조하였다
10~17절:고린도교회의 분쟁
분쟁의 유일한 해결책은 주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는 것이다
18~31절:하나님의 능력과 지혜이신 그리스도리스도인이란 십자가를 능력으로 십자가를 최고의 지혜로 최고의 진리로 믿고 모든것에 만족하고 감사함으로 나아가는 삶을 살아가 는 것이다

■소감
늦은 나이에 쌍둥이를 낳아 기른다는 핑계로 믿음생활을 열심히 하지 못했고 남편도 저를 따라 겨우 주일예배만 참석하는 정도였습니다
오랜 기간 신앙의 성장없이 경제적으로 어려움과 힘든 일이 있어도 살아 계신 하나님이시라면 도와주시겠지 라는 배짱 믿음으로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작년 12월에 남편이 지방근무를 하게 됐고 생각보다 힘들긴 했지만 둥이들과 저는 정신없이 생활하다 보니 잘 적응하고 있었습니다
남편은 시간이 지날수록 너무 불편해 하며 금요일에 올라오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힘들었던 지난 상황을 매번 반복해서 불평하기 시작했습니다
똑같은 상황이 반복되자 저도 지치고 화가 났지만 힘든 상황과 현실을 보지 않고다음 근무지를 위해 기도하기 시작하니 어느순간 남편에 대한 긍휼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곧 끝날거란 믿음으로 기도 드리던 중 오히려 근무기간이 더 길어지고 그것도 정확하게 언제 올라올지 모르겠다는 말과 너무 바쁨으로 인해 공휴일도 쉬지 못하고 휴가도 못 가게 되니 갑자기 저도 기운이 빠지며 다시 예전의 마음으로 돌아가려 할 때 셀예배를 드리며 셀장님의 위로와 기도로 다시 마음을 잡고 어린아이와 같은 기도가 아닌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지도 생각해 보고 제가 세상적으로 의지하고 좋아하는 것을 내려놓고 이번 힘든 기회를 통해 남편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일하고 계심을 믿게 해달라고 다시 기도했습니다
이렇게 기도중 9월 11일에 지방근무를 마치고 8개월동안 쉬지도 못하고 일만 했던 보상으로 긴 휴가도 얻고 기도제목으로 올렸던 회사에 지금은 출근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로 당장 힘듦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그 뒤에 일어날 일을 위해 하나님께서 일 하시고 있다는 것을 남편이 조금이나마 느낀 것 같아 많이 지치고 힘들었던 여름이 오히려 감사함으로 느껴지고 한걸음 믿음이 성장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결단
기록하는 삶
1. 변하지 않는 삶을 어떻게 살 것인지 적용하며 기록하기
2. 감사 3가지 기록하기
3. 성경구절 기록하며 외우기

■기도
그동안 저의 가장 큰 문제였던 담대하지 못함과 두려움 때문에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못했고 하나님을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심을 회개합니다
가장 먼저 아이들과 남편을 잘 섬겨 나의 모습을 보고 남편의 믿음이 성장하고
우리 가정이 주님 안에서 서로 하나가 되길 원합니다
삶의 중심이 세상적인 것이 아니라 주님이 우선순위가 되도록 노력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