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19년 7월 24일 QT_정진규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9.07.27 조회수215

느헤미야 4장_190724 수요예배 QT
(3진 이진석 지파 정진규 셀 정진규 집사)

□ 느헤미야 4장 내용요약

1. 적들의 비난 4:1-6
1) 예루살렘 성곽건설을 비난하고 조롱하는 산발랏과 도비야
2) 사마리아인들의 반응
- 느헤미야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해 와서 성을 건축한다는 소식에 몹시 화를 내고 분해 함
- 이 사역을 멸시하고 조롱하는 말을 함
3) 하나님께 겸손하고 간절하게 기도하는 느헤미야
- 적들의 능욕을 하나님이 보시고 적들의 악의를 되돌려 주시도록 기도함
- 비난을 무릅쓰고 성전 건축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백성들

2. 적들의 술책 4:7-15
1) 축성 사역을 중단하기 위해 유대인들을 살해하려는 음모
2) 건축자들이 고역에 스스로 좌절하게 됨
3) 적의 음모에 대한 정보가 느헤미야에게 전해짐
4) 느헤미야는 적의 음모를 좌절시키고 사역과 사역자를 보호하기 위해 믿음으로 신중한 조치를 취함
①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보호 아래 맡김
② 기도하는 동안 파수꾼을 두어 주위를 경계하며 살핌
5) 이러한 느헤미야의 방비는 적에게 실망을 안겨줌

3. 느헤미야의 경계 4:16-23
1) 백성의 절반은 일을 하고, 백성의 절반은 창과 방패로 형제들을 지키게 함
2) 모든 건축자들이 칼을 차고 일함
3) 적들의 습격을 미리 발견하고 보고할 수 있도록 준비
4) 각 성 주민들과 종들에게 함께 예루살렘에 머물도록 명령
5) 느헤미야 자신과 종자들은 일에 전념


□ 소감 및 적용

느헤미야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예루살렘의 성곽을 세워갔지만 사탄은 적도들을 통해 더욱 강력하고 간교한 술책으로 조롱하고 비난하며 고통을 느끼게 합니다. 유대인을 살해하고자 하며, 고역에 건축자들이 좌절하게 합니다. 하지만 그 상황 속에서 느헤미야는 간절하게 하나님께 기도했고 일을 하면서도 항상 적도들을 경계하며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일에 집중하고 순종했습니다.

지난 몇 년, 친동생의 빚 문제가 있었고 이로 인해 동생이 이혼하게 되면서 온 집안이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동생 개인의 문제가 아닌 가족 모두의 고통스러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동생은 빚을 갚기 위해 또 다른 빚을 지고 결국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 어머니에게 남겨주신 모든 재산과 현재 살고 계신 집까지 담보로 잡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상황을 제가 알게 되었을 때는 이미 어머니와 동생의 재정이 파탄났을 때였습니다. 결국 어머니와 관련된 경제적인 부분은 제가 대부분 감당해야만 했습니다.

솔직히 인간적인 마음으로 억울하고 화가 났습니다. 제 힘과 능력 그리고 지혜로는 그 어떤 문제하나 해결할 수 없었고, 삐뚤어져버린 동생 마음은 더 이상 되돌리기 어려운 문제로 느껴졌습니다. 저는 회사 일도 제대로 손에 잡히지 않을 만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 때 우연히 듣고 있던 찬양과 주일 설교 말씀을 통해 저에게 하나님이 주신 감동은 이것이 광야이며 하나님 안에서, 주님의 능력으로만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고 나니 절대로 해결되지 않을 것 같던 무게감과 극심한 스트레스에서 참으로 자유함을 느끼게 되고 평안함을 느끼게 되었고 그것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은혜를 따라 예배의 자리로 나가고, 기도의 자리로 더욱 나가면서 찬양팀으로 또 셀장으로 섬길 수 있는 기쁨도 주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로 나아가고자 하면 할수록 사탄이 연약한 저를 흔들고 공격함을 느끼게 됩니다.
나를 드러내고자 하는 마음이 살아나 회사에서 상사와 언쟁을 하고, 주말에는 나를 유혹하는 각종 드라마와 스포츠 영상을 보느라 피곤해져서 수강하고 있는 주일 말씀 수업에서 피곤함에 집중하지 못하고, 기도로 충분히 준비하지 못해서 예배시간에 더 집중하지 못했음이 결국 사탄의 간계였으며 연약한 제가 그것에 의해 넘어졌던 것을 깨닫습니다.

느헤미야 4장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거룩은 결국 내가 죄에서 자유하게 되는 단단한 믿음과 순종의 삶이 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사탄이 연약한 나의 마음에 교활하고 치밀하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죄의 길로 사망의 길로 유혹해 오는 것을 느낍니다.

오늘 느헤미야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 나의 나약함을 고백하고 주님안에서 주시는 능력으로 거룩하게 구별되어야 함을 깨닫습니다. 느헤미야가 각종 방법으로 적도들을 경계했던 것처럼 가정에서 직장에서 교회에서 이 모든 삶의 사역지에서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순종하는 믿음의 삶 살겠습니다

□ 결단
1) 매일아침 말씀묵상과 기도로 끊임 없이 공급받고 살겠습니다.
2)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않고 살리고 격려하는 일만 하겠습니다.
3) 작은 일도 내 뜻대로 하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순종하겠습니다.

□ 기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주님의 귀한 말씀을 통하여 이 수요예배 QT를 통하여 저에게 순종하라 말씀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먼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믿음의 자녀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