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2장 1~50절>
2진 최은선 지파 최은선셀 고 결 성도
1. 말씀요약
◆(1~8절) 예수의 발에 향유를 붓다
마리아가 값진 향유를 예수의 발에 붓고 그 발을 닦아드렸다. 예수의 제자 중 가룟 유다가 향유를 팔아 그 돈으로 가난한 자들에게 베풀지 않고 낭비하였다고 마리아에게 말했다. 예수께서는 자신의 장례를 위해 향유를 간직하게 하라고 하셨다.
◆(9~11절) 나사로까지 죽이려고 모의하다
유대인들이 예수와 다시 살아난 나사로를 보기 위해서 모였다. 대제사장들은 나사로까지 죽이려고 모의하였으며 이는 나사로로 인해 많은 유대인이 예수를 믿게 되었기 때문이다.
◆(12~19절) 예루살렘으로 가시다
예루살렘에서 많은 사람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호산나라고 외치며 나귀 타고 오시는 예수를 왕으로 찬송하며 맞이하였다. 제자들은 이 일이 예수에 대해 기록된 것대로 행해진 것임을 깨달았다.
◆(20~36절) 인자가 들려야 하리라
헬라인들과 만난 예수께서는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다가 하시며 자신의 죽음을 밀알에 비유하며 자신을 따르고 섬기면 하나님께서 귀하게 여겨주실 것이라 말씀하셨다. 예수가 땅에서 들리어 모든 사람을 이끌겠다고 하시며 자신의 죽음을 예언하셨다.
◆(36~43절) 그들이 예수를 믿지 아니하다
예수께서 많은 표적을 행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유대인들은 예수를 믿지 않았다. 그리고 이것은 이사야의 예언을 이루기 위해서였다.
◆(44~50절) 마지막 날과 심판
예수께서 나를 믿으면 하나님을 믿는 것과 같다고 하시며 마지막 날에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하셨다.
2. 소감
이번 QT를 준비하면서 요한복음 12장을 다시금 묵상하는 귀한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제 마음에 와 닿은 부분은 24절에서 26절 말씀입니다.
저는 모태신앙임에도 불구하고 갈구함과 현실 안주를 매번 반복하는, 기복이 큰 믿음을 가진 자였습니다. 힘든 시기가 올 때마다 항상 갈구함의 기도를 드리며 주님께 매달렸지만, 막상 그 힘든 일이 해결되면 편안한 현실에 안주하며 신앙생활에 열심을 다하지 않았습니다. 현실 속에서 제가 가지고 누리는 모든 것들은 주님이 제게 허락하신 것임에도 ‘내려놓음’은 항상 제게 너무나 어려운 숙제 같은 것이었습니다. 한 알의 밀이 죽었을 때 비로소 많은 열매를 맺고, 자기 생명에 대한 사랑을 내려놓았을 때 비로소 영생하는 것처럼 제가 사랑하고 누리는 많은 것들을 주님 앞에 겸손하게 내려놓는 믿음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제게 주어진 시간의 일부를 꼭 하나님께 드리는 노력을 매일매일 꾸준히 해야겠다고 결단하게 되었습니다. 제게 주신 많은 것들에 감사하며 매일 기도하고 말씀을 읽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3. 결단
1) 출애굽기 강의를 수강하겠습니다.
2) 매일 말씀을 읽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3) 매일 기도하며 하나님과 소통하겠습니다.
4. 기도
항상 저를 사랑하시고 귀한 말씀으로 저와 소통하시는 하나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QT를 통하여 제게 내려놓음을 마음먹게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주님께서 허락하신 많은 것을 조금씩 내려놓는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매일 말씀을 찾고 기도하며, 매주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 건강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늘 인도해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