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19년 1월 9일 QT_최용례집사(대독: 박혜경B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9.01.23 조회수331
QT 소감문
3진 백일순지파 박수남셀
최 용 례 집사

□ 본문 : 요한복음 7장 1-53절 말씀
□ 말씀요약
생명의 떡에 대한 예수님의 설교를 듣고도 12제자외에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떠난 후 계속되는 유대인들의 불신과 배척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1) 요7:1-13 : 초막절에 예루살렘에 올라가심
○ 형제들까지도 예수를 믿지 아니하다
○ 명절을 지키러 올라가시다
2) 요7:14-36 :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자신에 대한 변증
○ 예수를 잡고자 하나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
3) 요7:37-44 : 위대한 복음에의 초대
○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4) 요7:45-53 : 그리스도에 대한 하속들의 증언
○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믿지 않다

□ 적용
QT를 준비하며 나의 삶의 일부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늘 생활하는 중심에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일까?
주님이 원하시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하고 행한다고 하면서 실상은 돌아보면 나의 삶은 나의 생각과 나의 의지, 나의 입장에서 좋은 쪽으로 살아왔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2년전 20년을 섬기던 작은 교회에서 이곳 생명샘교회로 교회를 옮기면서, 큰 아이가 중학교때부터 신앙생활을 홀로 생명샘교회에서 하고 있던 터라 가족이 모여서 신앙생활을 같이 하자는 명목하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등록하면서 남편과 함께 이제 큰 교회에서는 사람을 사귀는 일, 교회에 일을 맡는 일도 될 수 있으면 신중하게 하고 조용히 살기로 하였습니다. 20년을 몇 되지 않는 교인들과 함께 하다 보니 서로 사정을 잘 알게 되면서 좋은 점도 있었지만 힘들 일도 많았고, 또 여러 가지 교회의 일들을 맡으면서 상처받는 일도 많았습니다. 그러기에 이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고 마치 상처받지 말고 조용히 생활하라고 하시는 것이 주님의 뜻 인양 그렇게 다니려 했습니다.
그런데 2019년 남편은 금요철야예배 안내위원과 성가대 총무를 맡게 되고 자연스럽게 저에게는 회계일이 맡겨지면서 거부할 수 없이 순종하게 되었습니다.
느낀 것이 때를 따라 주님은 주님 뜻대로 쓰시길 원하시는데 나는 나 편하기만을 생각하고 섬기만 받으려 했구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은 이것이었구나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알았으니 맡겨주신 일에 순종하며 섬기는 자리에서 겸손히 감당할 것입니다.
나의 뜻을 주님의 뜻이라 우기지 않고 아멘하며 나아가겠습니다.

□ 기도
사랑의 주님!
때와 시를 따라 은혜주시길 원하시고 주님의 뜻에 순종하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잘 헤아려 알게 아시고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말씀하시는 주님과 동행하며 살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 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