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18년10월17일QT소감(강성도 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8.10.18 조회수418
QT 소감문
3진 강성도집사

1)본문: 히브리서 9장
주제말씀: “이와 같이 그리스도는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히9:28

2)말씀요약
첫 언약 때에도 성막예배를 통해 성소와 지성소에서 제사장들과 대제사장들은 자기와 백성들의 허물을 위하여 드리는 피 없이는 아니하고 모세가 율법대로 모든 계명을 온 백성에게 말한 후에 송아지와 염소의 피 및 물과 붉은 양털과 우슬초를 취하여 그 두루마리와 온 백성에게 뿌리고 장막과 섬기는 일에 쓰는 모든 그릇에 뿌렸습니다. 율법에 따라 피로써 정결하게 되며 피흘림 없이는 사함이 없다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으로 오셔서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곳 곧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시고 단번에 성소에 들어 가셨습니다.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를 깨끗하게 하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한다라고 하십니다. 예수그리스도가 새 언약의 중보자이며 우리를 죄에서 속량하시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자기백성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재림의 약속을 하셨습니다.

3)소감
오늘의 말씀은 우리교회의 성도라면 내용을 충분히 들었고 잘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그렇다면 이 말씀을 주신 뜻이 어디 있을까 묵상을 했습니다. 이를 통해 말씀하시고자 하시는 뜻이 무엇일까 고민했습니다.
9장에는 첫 언약과 새 언약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첫 언약은 무엇인가? 모세를 통해 율법을 선포하게 하고 매일 예배와 매일교통을 통해 하나님은 교제를 하시기를 원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율법을 통해 인간은 절대로 지킬 수 없다는 것을 알게 하시기를 원하셨지만 백성들은 그것을 지키며 살아야 했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실 그리스도가 필요함을 알지 못한 것 같습니다. 나의 삶이 그러하였음을 인정하게 됩니다.
새 언약은 “내 법을 그들의 생각에 두고 그들의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라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지금의 시대는 신약의 시대 즉, 새 언약의 시대인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의 말씀이 나의 생각에 있고 나의 마음에 새기어 있음을 알지 못했습니다. 말씀이신 그리스도께서 내 마음에 계시므로 우리는 성전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나는 아직도 구약시대에 살아가는 자가 아닌가를 돌아봅니다. 아직도 내가 율법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내 죄를 위하여 내가 피를 바르고 있지 않는 지를, 내가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삶을 살고 있지 않는지를 돌아보게 됩니다, 이제 저는 단번에 영원히 온전하게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온전하신 사랑을 인정하여 성령님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 안으로 들어가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성령 안에 거할 때 주의 임재가 있으며 비로소 하나님의 나라가 내 안에서 이루어지는 삶을 살 것입니다, 그때에 나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시므로 나는 내 몸을 주장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제 첫 언약에서 벗어나 영원하신 성령 안에서 동행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상상하고 그리며 믿음으로 받아 성령하나님께서 이루시는 것을 볼 것입니다.
4)결단
매일의 삶을 돌아보며 오늘도 나를 중심으로 살았는지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살았는지를 돌아볼 것입니다.
옛사람 즉 거짓자아가 나를 속이는지를 돌아보며 선포하고 회개하며 내 안에 거주하시는 주님과 교통할 것입니다.
주안에서 주님이 주시는 생각과 마음에 새기어진 말씀을 잡을 수 있도록 훈련할 것입니다.

5)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언제나 듣던 그 ‘살아계신’이라는 말이지만 오늘은 왠지 이렇게 벅찬 말로 들리는지요,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네 삶은 여전히 주님께서 보시기에 얼마나 가슴이 아프실까요? 노아의 시대와 무엇이 다를까요? 사단의 속임은 여전히 동일 하지만 저희는 여전히 알지 못하고 넘어지는 주의 백성들 또한 동일 한 것 같습니다. 이제 성령 안에 거할 수 있도록, 예수그리스도안에 거할 수 있도록 저희를 깨닫게 하소서. 분별하게 하소서.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게 우리의 마음이 주님의 마음을 느끼게 하여 주시옵소서. 새 언약의 시대임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를 주장하는 삶이 아니라 주님을 주장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감사드리오며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