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7장 QT
4진 서영미지파 이래영
<문단 나누기와 내용요약>
1) 1~10 :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오신 주님
멜기세덱은 의의 왕, 평강의 왕이요, 창14장에서 아브라함을 만나 십일조를 받고 복은 빌었다. 십일조를 받은 레위인들에게 까지도 십일조를 받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다.
2) 11~19 : 레위지파가 아닌 유다지파의 제사직
레위계통의 제사 직분으로는 우리를 온전하게 할 수 없기 때문에 주께서 유다로부터 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셨다.
3) 20~28 : 더 좋은 언약의 보증으로써의 대제사장
구약의 제사장은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를 드렸고 죽음으로 말미암아 항상 있지 못했다. 예수그리스도는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어 단번에 자신을 제물로 드려 이루시므로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다.
<묵상 및 적용>
멜기세덱은 구약에 나타난 예수그리스도의 모형이시다.
전쟁을 마치고 지쳐 돌아가는 아브라함을 만나 격려하며 떡과 포도주를 주며 축복했던 멜기세덱. 나 또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누군가에게 나눠 줄 떡이 있는가...포도주가 넉넉히 있는가... 있던 떡과 포도주를 계속 준비하지 못하고 내가 다 먹고 마셔서 빈그릇, 빈병이된건 아닌지 모르겠다 생각하니
훈련이 힘들지만 하반기 에베소서 시연 훈련이 감사하다.
생각만해도 위가 단단해지고 가슴이 벌렁벌렁해지는 복음원리12강 강의가 다시 시작된것도 감사하다. 사역이 끝나고 쉴 때 공부 좀 해둬야지 하는데 막상 방학(?)은 학창시절이나 지금이나 놀기 바쁘다.
도진개진, 성도가 성도에게 말씀을 가르친다는게 여간 부담스러운게 아니다.
목성연세미나나 총회말씀학교에서 목사가 목사들에게 성경을 가르치는것에 무척 부담을 가지시고 긴장하시며 탈이 나시던 담임목사님의 심정이 이해가 된다.
그래도 아직 탈은 안났으니 감사하다.
부담스러워서 쉬고 싶지만 내가 인턴으로 훈련 받을 때 김현주목사님께서 “집사님은 사역하면 쉬지 말고 계속하셔요, 남자분들은 그런 분들이 드문데 여자사역자들은 하다가 잘 쉬어서 좀 그래요” 하시며 당부하셨을 때
“ 네 목사님, 제가 사역자가 되면 쉬지 않고 하겠습니다”고 했던 약속이 떠올라 이번 네 번째 단독사역을 또 하게되었다.
내 쉬다가 벼락치기로 준비하는 중에도 은혜가 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라는 말이 있다. 커다란 쟁반에 가득 알알이 놓인 말씀들이 실로 꿰어지는듯하다. 그리고 복음의 부요함을 말씀을 통해 알아가며 늘 부담이었는데 처음으로 사역자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주님은
16절 불멸의 생명의 능력을 따라 되셨고
25절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 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신다고 또 이렇게 약속해주신다.
담임목사님의 애타는 목소리가 들리는듯하다.
“우리 주님은 이렇게 부요하신데 우리는 왜이렇게 거지처럼 삽니까”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신데 그 하나님의 신성의 충만함을 가지신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는데 아들된 우리가 당당하게 살지 못하는 것을 보시며 안타까워하신 말씀이실것다. 불멸의 생명의 능력으로 끊임없는 지원을 약속하시고 나 혼자 외로이 기도 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나와 함께, 나를 위해 간구 하시는 주님과 함께 기도하므로 진짜 빈병이 되기 전에 포도주를 넉넉히 채워야겠습니다. 하반기 에베소서로 교회 모양의 이쁘고 맛있는 떡을, 복음원리12강으로 영양만점의 떡을 준비해야겠습니다.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이 시대의 많은 지친 아브라함들에게 떡과 포도주를 공급하는 왕같은 제사장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결단>
1. 일주일에 5번이상 에베소서 구조도 올리기
2. 일주일에 5일이상 하루에 2시간 기도하기
3. <기도> 주님 저도 기도와 말씀으로 떡과 포도주를 넉넉히 미리미리 준비하는 왕 같은 제사장의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불멸의 생명의 능력으로 끊임없이 지원해 주시겠다는 약속을 붙잡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