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18년1월24일QT소감(안지연 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8.01.30 조회수953
4진 조희정 지파 현지원 셀 안지연 집사

열왕기상 19장 QT

말씀요약
1-8절 이세벨에게 죽음의 위협을 받자 브엘세바로 도망하여 탈진한 엘리야에게 천사를 보내 어루만지시며 떡과 물을 공급해 
호렙 산으로 이르게 하신 하나님
9-18절 세미한 소리로 임하신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하사엘, 예후, 엘리사를 기름부어 세우라 하시고 이스라엘 가운데 바알에 
무릎 꿇지 않은 자 칠천 명을 남기겠다 하심
19-21절 엘리사를 부른 엘리야

묵상
열왕기상 18장에서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을 죽이고 3년의 가뭄을 멈추게 한 큰 비를 내리신 여호와 하나님의 능력을 직접
 경험했고 그 능력으로 승리했던 엘리야지만 막상 해야 할 일이 끝나고 그로 인해 이세벨에게 죽음의 위협을 받자 브엘세바로 
도망하는 인간적인 연약함을 보여줍니다. 탈진하여 차라리 지금 죽기를 원한다는 기도를 하는 엘리야에게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보내 어루만지며 먹이고 마시게 하여 그 힘으로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게 하십니다.
호렙산에서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물으시는 하나님께 엘리야는 자기가 하나님의 일에 열심을 다했으나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제단을 헐며 주의 선지자들을 죽여 오직 나만 남았는데 이제 그들이 내 생명마저 빼앗으려 한다고 대답합니다.
엘리야는 자신의 열심을 강조합니다. 이것이 엘리야의 탈진의 원인인가 봅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할 때 내 노력, 내 열심이 중심이 
되면 엘리야 같은 사람도 하나님이 아닌 상황과 사람을 보게 되고 영적 슬럼프에 빠지게 되나 봅니다.
저는 엘리야 선지자가 그런 인간적인 연약함을 보인 것에 가장 먼저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런 엘리야를 천사를 보내 어루만지시고 
먹이시고 마시게 하셔서 호렙 산까지 이끄시는 하나님의 손길에서 또한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저는 청년의 때에 교회에서 오랫동안 많은 일을 열심으로 했는데 막판에는 은혜 없이 습관처럼 세상 일을 하듯이 교회 일을 했었습니다. 
그러다 결혼 후 용인으로 이사를 오게 되어 처음으로 교회를 옮기게 되었는데 하나님께서 생명샘 교회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이 곳에서 
새가족 교육으로 출애굽기를 배우고 샘파에 참석하고 매주 셀예배에 참석하면서 다시금 상황이나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먼저 바라보고 
은혜를 내 안에 채우는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호렙산으로 엘리야를 이끄신 것처럼 저를 생명샘 교회로 인도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11-18절에서 하나님께서는 엘리야가 먼저 크고 강한 바람, 지진, 불을 경험하게 하시고 그 후에 세미한 소리로 다가오셔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다시금 깨닫게 하시고 위로하십니다. 하나님이 누구신지 깨달으니 엘리야의 두려움이 극복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더 나아가 
엘리야에게 새로 할 일을 주십니다. 그 일은 아람과 이스라엘의 왕을 다시 세우고 엘리사를 엘리야를 대신 할 선지자로 세우는 일이었습니다. 
그 뿐 아니라 혼자라고 생각했던 엘리사에게 이스라엘 가운데 우상을 숭배하지 않은 칠천 명을 남겨 두셨다고 말씀하십니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께서 무엇보다 먼저 조용함 가운데 저를 매일 만나기 원하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날마다
 경험할 때 나의 마음을 담대히 하셔서 상황이나 사람을 보지 않고 주의 일을 감당할 수 있게 하시고 모든 상황을 책임져 주신다 하십니다. 
생명샘 교회에서 잘 훈련시켜서 말씀 사역자로 세우고자 하시나 봅니다. 이 곳에서 잘 훈련 받아 좋은 동역자들과 함께 구속사를 위해 힘쓰겠노라 
다짐해 봅니다.

결단
하나님께서 준비해 주시는 은혜의 자리에 열심히 참석하겠습니다. 특히, 셀예배에 빠지지 않고 참석할 것이며 금요 철야에 참석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는 시간을 매일 갖겠습니다. 아침의 정해진 시간에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습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기도
엘리야를 호렙산으로 인도하신 하나님
제 삶에 동행하시며 생명샘 교회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이 곳에서 은혜의 자리에 열심히 참석해 훈련 받게 하시고 하나님과 정해진 시간에 교제하는 좋은 습관을 만들게 하셔서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기울이기 원합니다.
은혜로 가득 채우셔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때에 기꺼이 순종하며 주의 일을 감당하는 제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항상 처한 상황이나 사람을 보지 않고 하나님만을 바라볼 수 있는 믿음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