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17년7월19일큐티소감(인혜선 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7.07.19 조회수1077
수요예배 QT 마태복음 21장
4진 정정애지파 이주용셀 인혜선 집사

<본문요약>
1.예루살렘 입성(마 21:1~11)
⦁두 제자를 보내 나귀를 끌고 오게 하심.
- 구속사에 쓰임받은 나귀
⦁나귀 등에 제자들이 옷을 벗어 얹고 주님이 타셨을 때 자신들의 겉옷을 길에 펴고 나뭇가지를 베어 길에 펴고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라고 외침

2.성전을 깨끗하게 하심(마 21:12~17)
⦁성전에 들어가 제물을 매매하는 사람들, 환전상들의 상, 비둘기상인들을 내쫓음
⦁성전은 기도하는 집이라고 하심.
⦁맹인과 저는 자들을 고쳐주심.
⦁아이들은 예수님을 향하여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라고 외침.
 
3. 무화과나무가 마르다.(마 21:18~22)
⦁시장하셔서 잎이 무성한 무화과나무를 보셨으나 열매를 찾지 못하자 영원토록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말씀하심 바로 무화과나무는 말라버림.
⦁제자들이 이유를 묻자 의심 없이 믿음으로 구하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심

4.성전에서의 논쟁(마 21:23~32)
⦁성전에서 가르치시는 예수님을 보고 지도자들이 찾아와 무슨 권위로 누가 준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고 물음
⦁예수님은 세례요한의 권위가 사람으로부터냐 하나님으로부터냐 반문하심.
⦁여러 궁리 끝에 어떤 대답도 할 수가 없어 모른다고 답변하자
예수님도 권위의 근원을 말씀하시지 않으심
⦁ 세 가지 비유
명을 준행하겠다고 약속하고 불순종한 장자와 싫다고 말하고 뉘우치고 순종한 차자
악한 포도원 농부들의 비유
건축가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됨.

<소감>
큐티를 준비하면서 21장을 읽다보니 예루살렘에 오셔서 제일먼저 방문한 성전이야기가 눈에 들어옵니다.
예수님은 성전은 기도하는 집이라고 말씀하시면서 그곳에서 제물을 매매하는사람들,환전상들,비둘기상인들을 
내쭟으셨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성전이라 말씀하셨는데...거룩하지 못한 나를 자꾸 돌아보게 돼서 회개가 절로 되었습니다.
저는 제 입으로 저는 교회와 가정 참 구별된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하곤 합니다.
그런데 그 말조차도 회개하게 되면서 가정도 하나님이 주신 교회요 성전이란 마음의 감동이 왔습니다.
그동안 너무 편한곳, 너무 나를 많이 아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기에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도, 아무렇지 않게 해도 
다 받아주는 가족 덕분에, 호랑이도 되었다가 여우도 되었다가 나무늘보도 되었다가 참 자유롭게 지냈습니다. 그러면서도 
감사하기보다는 나를 힘들게 하는 곰들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교회 안에서는 그렇게 잘 보이는 다른분들의 칭찬거리가 집에만 가면 칭찬은 고사하고 비비부불을 안하려고 몸부림치다보면
 하루가 갑니다. 그러니 가족을 위한 기도 또한 온전히 하지 못하고 지냈습니다.
예수님은 앞으로 닥칠 일들을 다 아시면서도 담대하게 예루살렘에 입성하시고 성전을 청결하게 하시고 맹인과 저는 자들을 
고치셨습니다.
어찌 그리 하실 수 있으셨는지..!!
역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의 순종과 사랑과 희생을 티끌만큼만 배울 수 있다면 ....
값없이 주신 그 사랑을 조그만 가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면..
억울함이 아니라 기쁜 마음으로 가족을 위해 나의 일들을 할 수 있을 꺼 같습니다.
못 받아봤기에 서툴고 어색하고 자연스럽지 못한 것이 당연한 것 일겁니다.
그래도 포기하거나 안 할 수 없는 그 사랑의 노력이 우리가정을 예배하는 성전으로 만들어가는 작은 밑거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우리 가정을 기도하는 성전으로 만들어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구속사와 하나님 나라에 쓰임받는 가정이 
되어 갈 수 있도록 기도하려합니다. 남편에게는 돕는 배필의 역할을
자녀에게는 영적 지원자가 되어주기 위해 더 힘쓰는 시간을 만들어 가보려합니다.

<결단>
1.일어나면 세탁기, 주방으로 가지 않고 바로 기도하겠습니다.
2.자녀와 남편을 향한 하루 칭찬3가지를 다시 실천하겠습니다.
3.더 많이 안아주고 더 자주 사랑한다 말해주고 더 오래 자녀와 남편을 위해 기도하 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말씀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나의 마음을 다시 한번 결단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꾸준히 지속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고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나는 오뚜기 같은 에너지를 주시어 하나님나라와 구속사에
 쓰임받는 가정이 될 수 있도록
거룩한 성전으로 한몸을 이루어갈 수 있는 가정이 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