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9장 큐티
4진 백승희지파의 최이순집사
1. 내용정리
마태복음 17~20장은 왕국(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를 친히 예수님께서 알려 주십니다.
19:1~12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시험하는 질문입니다.
어떤 이유가 있으면 그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습니까?
예수님은 (창1:27) 하나님의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2:24)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 가운데 하나임을 설명해 주십니다.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이혼증서를 주어서 버리라는 말씀(신24:1)을
가지고 따집니다.
그것은 사람의 완악함 때문이지 원래는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랬더니 제자들이 장가 들지 않는 것이 좋겠나이다 합니다.
여기에 대해 예수님은 각각 다르다고 설명을 해 주십니다.(고전7장에서 바울이 결혼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줍니다.)
19:13~15
어린 아이들에 대해서 천국은 이런 사람의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어린 아이는 부모를 전적으로 신뢰, 의지하고,
부모의 도움없이는 설 수 없다는 것을 압니다.
겸손하고, 솔직하고, 순수합니다.
의심하거나 계산하지 않는 순수성, 또 가르침에 대해서 단순한 마음으로 받아들입니다.
더 성장하고, 교육과 교훈을 받아야 하는 불완전한 존재입니다.
우리가 그러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19:16~22
어떤 청년이 질문합니다,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습니까?
계명을 지키라 하십니다.
이 모든 것을 다 지키었사온대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나이까?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러면 하늘에 보화가 있으리라, 그리고 나를 따르라 하십니다.
19:23~30
이번에는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부자들이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하시지요.
베드로가 나서지요.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사온대 그런즉 무엇을 얻으리이까?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이스라엘 12지파를 심판하게 되리라 하시면서, 내 이름을 위하여 집, 형제, 자매,
부모, 자식,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하십니다. 또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기도 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리라 하십니다.
2. 소감 및 결단
19장을 네 부분으로 나누었을 때 부부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는 9년전 둘째 아이가 다니던 학교에서 담임선생님의 강권적인 권위로 부부학교를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1주차던가 인도자가 몇몇 부부를 앞으로 모시고, 서로 손을 잡고, 눈을 지긋이 바라보는 순서가 있었는데 저는 돌아오면서
남편에게 ‘이중인격자’라고 투덜거렸습니다. 겨우겨우 5주를 마치면서 매번 싸우고, 우리 부부는 정말이지 소통이 아니라
불통의 부부라고 하소연하며 다닌 지가 어언 10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몰래 아버지학교를 등록도 해 보고, 테라피도 등록해 보고, 주위에 사람을 붙여 보기도 하였지만 남편의 일중독과 소통의
부재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제가 남편을 어떻게 해 보겠다는 것을 내려 놓고, 하나님께 기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24년간 남편을 위한 저의 기도의 변천사입니다.
1. 남편의 땀방울이 하나라도 거져 되지 않게 하소서.
2. 가정과 직장과 교회생활의 조화를 이루게 하소서.
3. 심리적, 경제적 독립을 주십시오,
4. 아버지의 삶이 변화되어 아들과 사랑을 나누는 사이가 되게 하시고, 자녀에게 영적유산을 물려 줄 수 있는 아버지,
다니엘서에서 많은 영혼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하늘의 별과 같은 사람이 되게 해 주세요.
어느 날 보니, 1번 기도가 이루어진 것을 보았지요.
그리고 그 기도가 이루어지면서 새로운 기도제목이 생기고 해서, 지금은 4번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눈물의
기도를 하는 동안 저의 육성들, 분노, 혈기, 탐심, 시기, 질투, 용서하지 않는 마음...
옛 질서, 옛 생각, 옛 감정들을 처리하시면서 저를 변화시키시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서로에게 오랫동안 훈련대장이었던 부부가 서로 사랑하고 돕는 배필로서 살아갈 때에 자녀들이 회복되는 축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결단
♧. 방학동안 출애굽기 정리하기
♧. 출애굽기 생애 간증문 올 해 안에 쓰기
3. 기도
좋은 목자를 만나 말씀으로 훈련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어린 아이와 같은 순수한 믿음을 갖기를 원합니다.
나에게 주신 자원들이 구속사를 위해 우선적으로 드려질 때 여러 배를 받고 영생을 상속하리라는 약속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생명샘교우들이 새성전으로 이전하면서 같은 스피릿으로 기도하며 나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