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17년6월7일 큐티소감(박용준 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7.06.08 조회수903
마태복음 16장
3진 조웅기 지파 / 박용준 집사

1. 내용 요약
1) 악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마 16:1~4)

유대인들의 지도층이었던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은 예수님의 수 많은 이적을 보고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믿지 않고 오히려 하늘로부터 보여지는 신비한 표적을 요구합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믿지 못함과 악한 마음을 아시기에 일부러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 줄 것이 없다고 두번이나(12장, 16장) 
말씀하십니다.
2)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 (마 16:5~12)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 같은 교훈을 주의하라고 말씀하시는데 제자들은 먹을 음식만 염려합니다.
 제자들은 오병이어 사건과 사천명을 먹이신 예수님의 이적을 체험했음에도 세상적인 것에 전전긍긍합니다. 제자들은 
믿음 작은 자들의 모습을 보이다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서야 깨달음을 얻습니다.
3) 베드로가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다 (마 16:13~20)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을 본 수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예수님을 선지자 중의 한 사람 처럼 여겼을 때, 베드로는 처음으로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깨닫고 고백합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복이 있다 말하시고 하늘의 
권세를 주어 반석 위에 교회를 세움으로서 구원의 역사를 이룰 계획을 선포하십니다.
4) 죽음과 부활을 처음으로 이르시다 (마 16:21~28)
예수님은 십자가 사건과 부활(승천)에 대해 제자들에게 미리 말씀을 하십니다. 하나님의 일,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설명하십니다. 
그리스도를 따라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사람은 예수님을 통해 영원한 생명을 얻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됨을
 말씀하십니다.

2. 묵상과 적용
예수님의 이적을 직접 목격했던 제자들이나 사람들이 세상적인 것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인정하지 않는 
본 사건들을 보면서 실로 믿음을 세워간다는 것이 더욱 어렵게 느껴집니다. 직접 보아도 믿지 못하는데 입으로만 믿는다고 외치는 
나의 신앙은 제대로 된 것인지 되돌아 보게 합니다. 예수님 말씀 처럼 나는 자기를 부인하고 있는지, 나의 십자가를 지고 있는지,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그리스도를 알게 하셨는지를 초심으로 돌아가 점검해 봅니다. 예수님을 따르려면 목숨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하는데 그 또한 그럴만한 용기와 신념이 있는지도 살펴 봅니다.

3. 기도와 결단
교회 안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나를 버리고 주를 세우는 삶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내 삶이 우선이 아닌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 먼저임을 실천하겠습니다. 그리스도의 지체로써 주어진 사명과 역할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