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진 안영수지파 안영수집사
본문 : ‘약속이 있는 첫 계명’ (엡 6:1-3 )
1.내용정리
1) 하나님의 지엄하신 명령의 말씀이다. (엡 6:1-3) 부모 공경은 인간관계가 아닌 하나님과의 관계이다. 말씀의 선언을 주의하라.
2) 주 안에서 순종하라 – 영혼 구원, 영혼의 부요함이 먼저이다. (엡 6:1) 영혼을 더 중히 섬기라는 말씀이다. 신앙으로 섬기라.
영혼이 잘 되도록 돕는 일이 제일 큰 효도이다.
3) 부모님을 공경하라. (엡 6:2-3) 실용주의 실리주의 인본주의 시대의 가치관 시대에 성경은 신본주의 효행(新本主義 孝行)을 말하면서,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라"고 하였다.(2절). 부모는 창조주의 대행자 – 생명의 전수 자녀는 부모님을 통해 세상을 배우고 하나님을
배운다 부모는 복을 전달하는 경로로 쓰인다 4) 허물을 보지 말고 칭지격동하라. (창 9:23-27 ) 자식은 태어날 때부터 약점과 허물투성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은 그 자식의 허물조차 감싸주시며 예쁘게 보시고 사랑하면서 길렀다. 하나님께서 스스로의 이름을 계시하셨다.
출 3:15 하나님이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이는 나의 영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나의 칭호니라 생명은 흘러가야 한다. 구속사는 역사성을 가져야 살아있는 구속사이다.
2.소감 및 결단
-. 부모공경은 10계명의 두 축인 하나님 사랑과 사람 사랑 중 사람 사랑의 첫 계명으로 생명의 전수를 알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계명입니다.
이 계명을 듣고 읽을 때 마다 돌아가신 저희 어머님과 장모님이 생각납니다. 먼저 장모님께서는 80평생 부처님을 섬기던 분이셨습니다.
주일이면 절에 가셔서 항상 불전을 닦고 공양하시며, 아침저녁으로 불경을 읽으시고, 매일 기도를 드리는 불심이 매우 크신 어머님 이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하나님을 믿기 전에 저 역시 불교인으로 저와 부처님 얘기와 법전 얘기하시는 것을 제일 좋아하셨는데 제가 어느날 하나님을
믿고 나서 장모님께서 무척 서운해 하셨습니다. 그런 장모님께서 하나님을 영접하는 것이 저와 제 아내의 가장 큰 기도 제목 중 에 하나였습니다.
이를 하나님께서는 장모님이 돌아가시기 전 3일 전에 이루어 주셨습니다. 어머님께서는 그동안 앓고 계셨던 관절염과 급성 폐렴합병증으로
한양대학교에 응급실에 들어가시고 저희 부부의 기도는 더욱 간절 하였습니다. 이것이 왠지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장모님 곁에서 아내와 둘째 처형은 계속 하나님을 영접하시길 권유하셨으며, 의식 불명상태를 왔다 갔다 하면서 생사의 고비를 넘기면서
장모님의 마음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이미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진행 되고 있었습니다. 장모님은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을
영접하셨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장모님의 마지막 유언이 “하나님 믿고 하늘 나라에서 다시 만나자” 였습니다. 정말 하나님의 역사 하심을
심히 놀라울 뿐 이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자녀가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에 대한 확실한 확증이 되어 주셨습니다. 그러기에 장모님을 생각하면 비록
지금 이세상에서 볼 수 없기에 슬프지만 다시 만나는 소망이 있기에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그러나 한편 저의 본가 어머님을 생각하면 제가 하나님을 만나기 전 17 ~18년 전에 돌아가셨기에 구원의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가끔은 하나님을 일찍 20년전에 만나 제가 먼저 변화되고 본가 어머님께서 하나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전도 했으면 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왜 저를 좀더 일찍이 만나 주지 않으셨나요.” 이것이 저의 큰 의문 이었습니다. 지난 2016년 감성 테라피에서 그것에
대해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저를 조금만 더 일찍 만나 주시지요. 그리하여 본가 어머님에게도 전도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요” 한동안
응답이 없던 하나님께서 제 마음에 감동을 주셨습니다. “내가 너의 가정을 사랑하기에 너의 대에서 불신앙을 끊고 너를 나의 자녀로 삼고 너의
가정을 천대, 만대 까지 축복을 주기 위해 너를 택하였다.” 하셨습니다. 감사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어머니를 보냈습니다. 그 축복의 결과로
저희 가정은 부부와 두 자녀가 같은 한날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큰딸은 말목청을 통해서 말씀 맡은자가 되어 출애굽기를 대전 가양교회에 일대일 전수 하였으며, 막내는 졸업 후 회사 면접시에
크리스찬임을 분명히 밝히고 135명 지원자 가운데 1명 입사의 은혜를 받았으며 회사가 아무리 바쁘고 힘들더라도 주일 성수를 잘 지켜
주고 있으며, 반드시 주일을 지켜야 함을 알고 행하는 믿음의
자녀로 성장하여 주어 또한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며 주님의 은혜이며 성령님의 인도하심 입니다.
결단
-. 매일 1시간 기도 하겠습니다.
-. 매일 가정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 저희 가정의 복음의 4세대를 이루겠습니다.
-. 3명/일 칭지격동하겠습니다.
-. 다음세대를 세워 가겠습니다.
3.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주임을 알고 믿고 하나님의 자녀 되게 하심을 감사 합니다. 더욱이 말씀을 통하여 부모님에
대한 사랑이 하나님의 경외하는 것 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 합니다. 이제 육신의 부모는 안 계시지만 영적인 부모님을 잘 섬기고
따르겠습니다. 주님이 주신 사명을 잘 이루어 가게 하소서. 이 폐역한 시대가 말씀과 기도로 세워지게 하시고 세상적으로는 효 사상이
다시 살아나게 하소서. 감사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