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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4월12일RTC소감(오연조 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7.04.14 조회수1088
R T C 소감
( 2017.04.12. 남성 2진 송 기 안 지파 오 연조 안수집사)

* 설교제목: “한번에, 영원히, 온전하게”
* 본문말씀: 히브리서 10:10 ~ 20절

<말씀요약>
“나는 내가 아니라 그리스도다”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 본문내용
(1) 예수님의 십자가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대신 피 흘리고 죽으심으로 완전한 속죄 제사를 드림으로 인해 단번에, 영원히, 온전하게 
우리의 죄를 해결하셨다. 온전한 제사장의 직분을 감당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그분을 통해서만 죄 용서를 받고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다.

(2) 그 십자가는 나의 십자가를 요청한다.
예수님은 단번에 하셨지만, 우리는 날마다 사건마다 나 중심이 아닌 하나님 중심이 될 때 또한 철저한 자기부인을 통해 
제사장으로서 성소, 지성소로 들어간다.
진정으로 자아를 죽이고 하나님의 뜻을 구할 때 성령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신다.

(3) 사탄을 처리한 십자가
예수님은 사탄의 궁극적 패배를 기다리고 계신다. 이미 법적으로 완성이 되었다.
원수가 발등상 되는 일은 우리의 삶을 통해서 실현될 것이다.

≪ 소감 ≫
“진정 자기부인과 자기 십자가를 진다는 것“과 십자가의 능력”에 대해 잠시 묵상해본다. 지난 2년여 간 나를 그토록
 괴롭히던 귀에 관련한 질병(이명, 어지럼증, 울렁거림, 난청 등)으로 인해 지난주 초에 또다시 입원을 하였다. 계속 
몇 달간 일반병원만 다녔으나 누군가의 권유로 인해 분당에 있는 동국대 한방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불교
 관련한 병원인 것 같아서 꺼림칙하여 결정 못했지만 이번에는 한방으로 치료를 받아 보고자하여 입원하게 되었다. 
그런데 우려했던 대로 영적인 방해가 지속되었다.
매일 밤만 되면 악몽을 꾸게 되고 그로인해 잠을 2~3시간 밖에 자지 못해 뜬눈으로 밤을 보내게 되고 그 결과로 더욱 
상황이 안좋게 되었다.
더욱 지쳐서 낮 시간에 비몽사몽간에 누워있을 때 어느 날 마음속으로부터 병실에 누워있는 중증환자들을 위해 
기도하라는 감동이 강하게 밀려왔다. 이곳은 거의 뇌질환 등으로 인해 재활중인 중증환자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속으로는 하나님 저도 중환자인데 어떻게 기도하라고 하십니까? 라고 투덜거렸지만 잠시 후 더듬더듬 건물옥상으로
 올라갔다. 옥상에서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보혈찬양을 부르고 방언으로 약 30분 정도 기도하고 내려와 입원실
 복도를 돌면서 “빛이 있으라” “주의 보혈”을 작게 외치며 운동 삼아 틈나는 대로 돌면서 기도를 하게 하셨다. 그 후로도
 시간만 허락되면 옥상에 올라가서 기도하고 내려오곤 하였는데 그 후로는 신기하게도 영적인 방해가 줄어들었고, 또한 
담당 주치의께서 사용하던 약을 바꾸어 보자고 하시어 약 성분을 변경한 후 어지럼증, 구토증세도 많이 줄어들게 되었다.
아울러 같이 있는 환자들을 보면서 그동안 감사를 잊고 살았던 나 자신을 회개하며 사건마다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아직 완치는 되지 않았지만 하나님께서 치유해주실 것을 믿으며, 아울러 저를 위해
기도해주신 목사님, 생명샘의 모든 지체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결단 및 기도≫
하나님 지금껏 많은 은혜와 축복을 받았음에도 그것은 내 힘으로 된 것처럼 착각하며
겸손하지 못하고 교만함으로 인해 감사를 느끼지 못하고 살아왔음을 회개합니다.
앞으로는 철저히 날마다 사건마다 자기부인을 통해 제사장으로서 나 중심의 삶이 아닌.
하나님 중심의 삶을 즉 구속사 지향적인 삶을 살도록 하겠습니다.
여호와라파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