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9장 QT
3진 정창조지파 정창조셀 강성원 집사
1. 본문 : 마태복음 9:1~37
2. 내용요약
1) 중풍병자의 치유와 죄사함의 권세 (마 9:2-7)
예수님께서는 중풍병자를 “소자야 안심하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는 말씀으로 치료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그의 믿음을 보시고 육체적 질병은 물론 영혼의 문제까지 해결해 주셨던 것입니다. 물론 성경에서는 육체적
질병이 반드시 죄에서 기인되었다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질병에 걸렸을 때 죄 때문일 수도
있음을 깨달아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죄사함을 통해 영육의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또한 중풍병자에게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고 명령하심으로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자신에게 있음을 나타내셨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의 기적은 단순한 치유가 아니라 죄인을 회개케 하고 죄를
사하는 권세로 구원에 이르도록 하는 메시야적인 사역인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가 영육간의 구원을
이루시는 우리의 구세주이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 바른 금식의 교훈 (마 9:15-17 )
신랑의 비유 - ‘신랑’은 예수 그리스도를, ‘신랑을 빼앗길 날’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실 날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예수님의 고난을 생각하면서 고난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금식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생베 조각의 비유 - 생베 조각은 예수님의 복음을 의미하며 ‘낡은 옷’은 유대교의 교리를 가리킵니다.
새 포도주의 비유 - 그리스도의 복음이 유대교의 낡은 전통에 얽매이지도 않고 형식을 추구하지도 않음을 가리킵니다.
금식의 비유에서는 위선적이고 형식적인 금식에 반대하시는 예수님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선과 형식으로는
복음을 수용하지도 못하지만 복음의 길을 걸어갈 수도 없습니다.
3) 소경의 믿음 (마 9:27-31 )
예수님께서 지나가실 때 두 소경이 따라오며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간구했습니다. 두 소경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을 확신하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내가 능히 이 일을 할 줄을 믿느냐”는 예수의 질문에 “주여
그러하오이다”라고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이들은 예수가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메시야임을 고백함으로, 다른 사람들의
비웃음을 받았지만 이를 개의치 않고 예수께 나왔으며, 예수의 병 고치는 권능을 굳게 믿었습니다. 이로써 결국 자신들의
믿음대로 병고침을 받았고, 자신들이 체험한 예수의 이적을 널리 전파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의 간구에는 진실한 믿음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모든 일의 주관자 되시고 섭리자 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확신하는 믿음이 전제될 때 우리의 모든 문제는 완전히 해결받게 됩니다. 두 소경은 바로 이러한 믿음을 소유하였고
예수님을 예언된 메시야로 확신했기 때문에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이라고 불렀던 것입니다.
3. 묵상과 적용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께 나아갔을 때 예수님께서는 믿음을 보시고 근본 문제인 죄를 해결해 주십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첫 단계는 예수님에게 찾아 가는 것입니다. 사람의 문제를 해결해 주실 수 있는 분은 예수님밖에 계시지 않습니다.
또 다르게 생각하여 나의 삶에 있어서 넘을 수 없는 벽을 만났을 때 그 문제를 해결해 주실 수 있는 분인 예수님께
찾아가야 합니다. 늘 날마다 새로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새 충전을 해야 합니다. 요한의 제자들은 금식에 대한
올바른 뜻을 알고 있을까? 예수님을 인해서 율법을 이룸으로 새 것이 되었기에 새 것을 받으라는 뜻인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성과 촌에 두루 다니시며 필요를 보시고 채워주시는 것에 힘을 쏟고 계십니다. 모든 사역이 그렇듯
혼자서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나와 뜻을 같이 하여 팀웍할 사람이 꼭 필요합니다. 일꾼을 보내 달라고 기도 해야하겠습니다.
4. 기도
날마다 새로운 은혜로 채워주시는 주님~
오늘 이렇게 마태복음 9장을 QT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주님, 저희를 당신의 제자로 불러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에게 맡기신 일, 가정과 직장 , 지역교회 공동체, 또 여러
공동체 일이 있습니다. 부르신 이의 부름대로 목자 없는 양처럼 고생하며 기진한 이들을 불쌍히 여겨 그들에게
예수님을 가르치고, 천국 복음을 전파하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