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16년7월27일수요큐티소감(엄미숙 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6.07.29 조회수723
여호수아 4장

조희정 지파 권혜경 셀 엄미숙 집사

1. 말씀 요약

➀1절~9절: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을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각 지파에 한 사람씩 열둘을 택하여 요단 가운데 제사장들의 발이 선 곳에서 
돌 열둘을 택하여 오늘밤 유숙할 곳에 두라고 하심. 여호수아가 각 지파에서 한 명씩 불러 여호와의 명령대로 돌 열둘을 택하여 자기들의 유숙할 곳에 
두게 하고 요단 가운데 언약궤를 메고 서 있는 곳에도 돌 열둘을 세움.
➁10절~15절: 모든 백성이 건너기를 마치고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는 무장하고 이스라엘 자손보다 앞서 싸우러 여리고 평지에 이름. 
여호와께서 모든 백성 앞에서 여호수아를 크게 하셨으므로 백성들이 모세처럼 여호수아를 두려워함.
➂16절~20절: 여호와께서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에서 올라오자 물이 다시 흘러 언덕에 넘침. 여호수아가 요단에서 가져온 열두 돌을 길갈에 세움.
➃21절~24절: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후손들이 돌에 대해 물으면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마르게 하여 건너가게 하신 것과 홍해 사건, 
그리고 강한 손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끄신 것을 알려 주어서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게 하라고 함.


2. 소감

애굽을 탈출할 때는 홍해가 이스라엘 백성들 앞을 가로막고 있었고 하나님의 은혜로 홍해를 건너고 40년간의 광야 생활을 끝내고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니 요단강이 앞을 가로막습니다. 강물이 불어서 언덕에 넘칠 정도였다면 많은 기적을 경험한 이스라엘 백성들이라도 
두려움이 앞섰을 텐데 하나님께서 요단의 물이 끊어져 마른 땅을 밟고 건너가게 하신 다음 강바닥에서 각 지파마다 한 사람씩 돌 열둘을 택하여 
기념비를 세우라고 하십니다. 지금껏 수도 없이 많은 기적을 보여 주셨지만 기념비를 세우라고 명령하신 것은 처음입니다. 광야는 하나님의 
공급이 있었지만 그들의 땅이 아니었고 이제 약속하신 그들의 땅을 앞에 두고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셨는지를 후손들에게 가르쳐서 하나님의 손이 강하신 것과 항상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할 때도 내가 받은 은혜를 잊지 않기 위해, 또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을 바로 섬기게 하기 위해 신앙 교육과 함께 기념비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은혜를 받았으면서도 조금만 지나면 다 잊어버리고 감사할 줄 모르고 왜 나만 이렇게 힘든 길을 걸어가야 
하느냐고 불평하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나만의 기념비를 보며 다시금 주신 은혜를 세어 보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는 하남께서 물질의 복을 쏟아 부으시는 가운데 부족함 없이 잘 살아 왔습니다. 그런데 세상에 물들어 25년을 하나님을 외면하며 살았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주체할 수 없이 많았던 재물은 바람에 날리는 티끌처럼 사라지기 시작했고 아이들이 이혼으로 위기를 겪고 연이어 교통사고까지 
당하는 등 견디기 힘든 시련이 닥쳐왔습니다. 그러면서 손자 손녀는 신앙 안에서 잘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25만 만에 다시금 하나님을 찾고 
생명샘 교회로 오게 되었습니다. 이곳에 와서 돌아보니 25년은 저에게 광야였습니다. 철저히 혼자라고 생각했는데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고 이곳으로 인도하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여러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변화되고 남은 시간을 구속사를 
위해 살게 하시며 많은 사람들을 섬기게 하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믿지 않던 남편도 전도하여 함께 신앙생활을 하게 되고 이번에 아버지 학교를 
수료하여 많은 은혜를 받고 큰아들을 위해 기도하는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이젠 우리 가정도 가나안을 앞에 두고 아이들에게 신앙교육을 잘 시켜서 손자 손녀 뿐 아니라 후손에게까지 믿음의 계보가 수직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기념비를 세워가겠습니다.


3. 결단

➀ 매일 한 시간씩 기도 생활을 하겠습니다.
➁ 매일 말씀(성경) 두 장씩 읽겠습니다.
➂ 큰아들을 꼭 전도하겠습니다.


4. 기도

다시 하나님 품으로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훈련하여 왕 같은 제사장의 모습을 갖추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큰아들을 전도할 수 있도록 제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매일매일 가정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