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5월 18일 QT 소감
3진 김명진(A) 지파 / 전현숙 셀 / 이윤주 집사
▷ 말씀 디모데전서 6:11~21
▷ 말씀 요약
[11 ~ 12절] 피하고 따르며, 싸우라, 취하라.
교만, 언쟁, 투기, 악한생각 등 경건을 훼방하는 것과 돈을 사랑하는 것을 피하고
의와 사랑, 인내, 온유를 따르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그리고 하나님의 선물인 영생을 취하라 하십니다.
[13 ~ 16절] 기약이 이를 때 까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지키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흠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이 믿음의 선한 싸움을
지키라.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십니다.
[17 ~ 21절] 하나님께 소망을 두며 믿음을 지키라, 은혜가 너희와 함께 있을지어다
교만과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며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는 너그러운 자가 되어 참된 생명을 취하라하십니다.
헛된 말과 거짓된 지식의 반론을 피함으로써 믿음에서 벗어나지 않고 믿음을 잘 지켜 나아가야 합니다.
▷ 묵상과 소감
QT 말씀을 묵상하면서 믿음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처음 남편 권유로 생명샘 교회에 등록하고 교회를 다녔지만 '나의 하나님'이 아닌 '남편의 하나님'을 믿었고 내 마음의 위안과 가족을
위해 교회를 다니는 '신앙생활'이 아닌 '종교생활'을 하였습니다.
2012년 저희 가정이 특별히 평안하지도, 나쁘지도 않은 무미건조한 생활을 보내고 있을 때
착하고 착한 우리 둘째 민서가 심하게 아픈 후 걷지도 못하고 귀와 눈을 막고 무서워하며 집에 들어가지 않으려는 때가 있었습니다.
병원에서도 특별히 진단을 내리지 못했으며 그 무엇에도 의지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만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으며 나중에 말씀 공부를 통해서야 그때가 광야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목사님께 안수기도도 받고, 하나님께서 사람을 사용하신다는 것처럼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셨습니다. 바쁜 와중에
서승걸 목사님, 김현주 목사님은 눈이 펑펑 내리는 저녁 12시에 저희 집에 오셔서 기도 해주신 감동을 아직도 간직하고
있으며 기도의 힘을 알게 된 경험이었습니다. 다행히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둘째 민서는 회복이 되었습니다.
(병원에서도 이유를 설명 할 수 없었음)
처음으로 광야를 통해 나에게 오신 은혜로 하나님을 알게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저에게는 '구원해주신 하나님' 이지만 믿지
않으면 또 아이가 아플 것 같다는 생각으로 '두려운 하나님'이었습니다.
그 후 말씀 공부와 원투원을 통해 "은혜" 다음으로 하나님과 나와의 인격적인 관계를 위한 "언약관계"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간혹 마음이 거부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합심, 침묵, 순종으로 주일성수, 십일조, 셀 예배, 말씀 훈련, 나의 시간을 하나님께
먼저 드리는 초등부 섬김.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는 삶을 살기 위해 저와 저희 가정은 년간 계획을 세워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언약관계와 예배를
통해 남편의 일, 아이들의 일 저희 가정의 일이 막힘없는 것에 감사하며 무엇보다 마음속에 감사가 넘치며 모든 일이 틀림없이
하나님께서 주신 상황임을 느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이제 '남편의 하나님'이 아닌 '나의 하나님'이 되심에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립니다.
주신 QT 말씀처럼, 나의 이익, 명예, 재물과 같은 '땅'의 것을 보는 것이 아닌 믿음의 선한 싸움을 통해 '하늘'이신 하나님께 소망을
두며 예배, 말씀, 기도 중심의 삶으로 하나님 나라와 구속사를 구하는 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결단
항상 은혜의 질서 아래에 있겠습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종이 되겠습니다.
은혜받는 자리를 누리고 지키겠습니다.
▷ 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모든 일에 있어서 나를 드러내고 세상 것을 추구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생각하게 하시고
모든 것에 있어서 구속사적인 관점을 갖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게 하여 주소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 통해 거룩이 넘치는 삶 되게 하여주시고 가진 것을 많이 나눌 수 있는 저희 가정되게 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