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QT (디모데전서 6:1~10)
김원용지파 김이수셀 김이수집사
1. 구절 나누기
1. 그리스도인 노예들의 상전에 대한 자세(1~2)
1) 종들은 상전들을 범사에 공경할 자로 알라
2) 믿는 상전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더 잘 섬겨라
3) 너는 이것들을 가르치고 권하라
2. 문제를 일으키는 이단에 대한 교훈
1) 거짓교훈을 가르친다(3)
2) 변론을 좋아한다(4)
3) 불의를 탐한다(5)
3. 탐욕자들에 대한 교훈(6~10)
1) 성도들은 자족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2) 부하려 하는 자들의 위험
3) 돈을 사랑하는 자
2. 말씀요약
교회 내의 여러 계층 가운데 종들의 자세에 관해 교훈하고 있습니다. 특히 믿는 종들과 믿지 않는 상전과의 관계, 믿지 않는 종과 믿는
상전의 관계를 바르게 정립하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울은 종들이 범사에 복종하고 공경하며 더욱 힘서 섬길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또 바울은 거짓교사들의 잘못된 교훈과 재물에 대한 욕심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3. 묵상 및 적용
이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돈은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수단입니다. 복음 안에 있는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바울 사도는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고 합니다. 부하려 하는 자들이나 돈을 사랑하는 자들의 현재 모습이 그럴듯해 보일지는 몰라도
그들의 신앙과 정신, 삶에 있어서는 치명적인 결과를 야기하게 될 것이다라고 단언하고 있습니다. 재물에 대한 지나친 욕구는 영혼의
눈을 어둡게 만들고 하나님과의 교제를 멀어지게 하고 그 결과는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합니다. 그래서 자족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에게는 경건이 큰 이익이 된다고 말합니다. 경건은 하나님의 성품을 닮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말씀과 기도를 통해서
가능한 일입니다. 다시 말하면 말씀과 기도를 멀리하고는 경건에 이를 수 없습니다.
저 역시 돈을 벌어서 부해지고자 노력하며 살아왔습니다. 한 때는 조급한 마음에 정직하지 못한 방법으로 돈을 벌려고 했었고
양심을 거스르는 행동을 한 적도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부끄럽기도 하고 어리석은 일이었습니다. 신앙생활을 하게 되면서
달라진 생각 중에 하나가 물질에 대한 생각입니다. 정직하고 성실하게 일하고 주어진 환경과 결과에 만족하며 얻은 재물로
교회와 이웃을 위해 나누고 섬기는 것입니다.
또 자신의 경비로 단기선교를 가고 말씀을 전하고 땀흘려 일하고 봉사하면서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지체들을 보면서 돈을
어떻게 버는가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쓰는가도 매우 중요한 일임을 알았습니다. 이제 저에게는 일을 있는 시간이 많이
남아있지는 않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일하고 주신 것들로 더 많이 섬기고 나누는 인생 후반전을 살고 싶습니다.
4. 결단
1. 앞으로도 교회의 말씀공부에 꾸준하게 참여하겠습니다.
2. 가족들과 가정예배를 드리며 자녀와 손주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 은퇴 이후에도 필요한 곳에서 봉사하고 헌신할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5. 기도
눈 앞에 보이는 세상의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방법대로 정직하고 성실한 그리스도인으로 살겠습니다.
주신 모든 것들이 저를 통하여서 하나님 원하시는 곳으로 흘러가기를 원합니다.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