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16년3월2일 딤전1:1-11큐티 소감(신미숙 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6.03.03 조회수698
서의숙 지파 서의숙 셀 신미숙 집사.

디 모 데 전 서 1장 1절 ~ 11절 말씀

말씀 요약

1∼2절 : 인사
우리 구주 하나님과 우리의 소망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명령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된 바울이 믿음 안에서 참 아들 된 디모데에게 보내는 편지 인사입니다.

3∼11절 : 다른 교훈을 가르치지 말라
거짓된 다른 교훈을 가르치지 말고,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의 실천이 진정한 이 교훈의 목적임을 명확하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또한 이에서 벗어나면 헛된 말에 빠져 자기가 말하는 것이나 자기가 확증하는 것도 깨닫지 못하는, 율법의 선생이 되는 것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 교훈을 통해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을 따르는 일이 우리의 사명임을 깨닫게 합니다.

※ 구절 요약

3절-4절 : 바울이 디모데에게 에베소에 머물라고 한 이유는?
▶ 사람들이 믿음 안에 있는 하나님의 경륜을 이룸보다 도리어 변론을 내어 다른 교훈을 가르치고, 신화와 끝없는 족보에 몰두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5절 : 바울이 디모데에게 가르쳐 준 하나님의 교훈의 목적은?
▶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의 실천.
6-8절 : 율법을 적법하게만 쓰면 선한 것이지만 주님 주신 교훈의 목적에서 벗어나게 되면 범 하게 되는 실수는?
▶ 헛된 말에 빠져 율법의 선생이 되려하나 자기가 말하는 것이나 자기가 확증하는 것 도 깨닫지 못하게 된다.
9절-10절 : 율법은 어떤 사람을 위해 세웠는가?
▶오직 불법한 자, 복종하지 아니 하는 자, 경건하지 아니한 자, 죄인과 거룩하지 아니한 자, 망령된 자, 아버지를 죽이는 자, 어머니를 죽이는 자, 살인하는 자,
 음 행하는 자, 남색하는 자, 인신매매를 하는 자, 거짓말을 하는 자, 거짓 맹세 하는 자, 기타 바른 교훈을 거스르는 자
11절 : 우리의 할 일은 ?
▶ 주님 주신 이 교훈,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을 실천하며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을 따르는 일

묵상 및 적용

디모데 전서 QT를 준비하면서 먼저 성경적 지식의 부족함을 절실히 느끼며 디모데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보면서 먼저 느끼는 것은 디모데와 사도
 바울의 관계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믿음안에서 참 아들된 디모데’,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라는 표현을 써가면서 숨길수 없는 애정을 담뿍 담아 표현합니다.
 디모데의 무엇이 그리도 사랑스러웠을까?
하나님께서 ‘믿음안에서 참 딸 된 미숙아’, ‘사랑하는 나의 딸 미숙아’라고 부르시면 나는 한 점 거짓 맹세없이 ‘네’하고 대답할 수 있을까?
 부끄럽지만 자신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숨길 수 없는 애정을 담뿍 담아 저를 이곳에 있게 하셨지만 아직도 저는 몸을 베베꼬며 주님이 주신 이 교훈,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을 외면하고, 바로 보지 못하고,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이 교훈을
 잘 실천하면서 살아갈 수 있을까요?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듯이, 저도 이 교훈을 마음에 새겨 하나님께 대한 저의
 사랑을 단번에 보여드려야겠지 하고 마음은 먹어 보지만, 아마도 평생 거쳐서 풀어내야 할 어려운 숙제일 것 같습니다.

디모데는 바울이 믿음으로 낳은 아들입니다. 또한 디모데는 바울의 동역자로서 맡은 바 사역을 충실히 감당하다가 순교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서의숙 셀장님께, 우리 셀 가족들에게, 생명샘 교회안에서 제가 동역자로서 제 역할을 잘 하고 있는지 생각해봅니다. 이 부분을 생각하면서
 여러 가지 순종하지 못한 제 모습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왜 지금, 내게 QT를 하게 하셨을까?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었을까를 먼저 생각하지
 않았음을 고백합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 결정되어진 QT를 해야 한다고 할 때 믿음의 자녀로서 순종하지 못하고 셀장님께 몽글몽글 피어오르던 불평불만.
 올해는 어머니 학교 섬김이를 하라고 하면 절대 못한다고 해야지 하고 했던 다짐을 고백합니다. 달콤하고 좋은 것은 취하면서 동역자로서의 역할은
 피하려고만 했던 제 모습을 돌이켜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율법은 적법하게만 쓰면 선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율법은 선한 것이라는 맹목적 믿음을 갖고 율법의 선생으로 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특히 저희 아이들에게 엄마로서 말뿐인 선한 율법을 말하면서, 스스로도 깨닫지 못하면서, 행동으로 실천하지 못하면서 잔소리쟁이 엄마로 살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율법이 필요 없는 옳은 사람이 되는 일이 쉽진 않겠지만,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이 작은 공동체, 나의 가정 안에서 만이라도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을 실천해 가는 내가 되어보자고 다짐해 봅니다.

결단
다시 수요예배를 드리겠습니다.
아들들에게 거친 언어를 쓰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도
참 사랑을 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님 주신 사랑을 지금, 이곳에서, 실천하는 제가 되게 하셔서 주님 주신 복음을 온전히 누리는 제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