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16년 1월27일 QT (백동희 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6.02.05 조회수642
□ 본문요약

1-4절 : 르우벤과 갓 자손이 모세와 제사장, 회중들에게
야셀땅과 길리앗땅을 분배할것을 요구

6-7절 :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을 낙심케 하지말라며 설득함

8-11절 : 가데스바네아에서 있었던 사건을 통하여 하나님의 계획에 따르지 않으면
축복을 누릴수 없음을 말함

12-15절 : 갈렙과 여호수아만이 온전히 순종했고
순종하지 않은 이스라엘 조상과 같이 죄를지으면 멸망하리라 말함

16-19절 : 르우벤과 갓지파가 성읍을 건축하고 가나안땅에 들어가 전쟁을하고
다시 돌아와 땅을 분배후, 동편땅에서 살겠다 함

20-23절 : 모세가 그들에게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싸우라 함
또한 여호와께 한 약속은 꼭 지킬것이며, 지키지않으면 여호와께 범죄한것이니
죄를짓게 되는것이라 말함

24-25절 : 르우벤과 갓 자손에게 말한대로 행할것이며,
그들이 무장하고 싸우겠다 말함

28-32절 : 모세가 제사장과 여호와에게 르우벤과 갓 자손이
하나님 앞에 약속한 대로만 행할 때, 기업을 주라고 명령함

33-42절 : 요단 동편과 서편에 모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땅을 분배함


□ 묵상 및 적용

르우벤과 갓 자손들은 하나님께서 분배하실 땅 보다도
자신들이 보기에 좋은 땅을 분배할것을 요구하였습니다.
또 어떻게든 그 땅을 차지하고자 모세와 엘르아살을 설득하였고
여러가지 약속을 하며 기어코 그 땅을 분배받습니다.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그 비옥하고 보기좋은 땅으로 인해
이스라엘 역사에서 끝없는 이방인들의 침략을 받고, 전쟁을 치루며 사는 피의 땅이 됩니다.
여기서 나는, 내 삶 또한 과연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것을 선택하는가
아니면, 내가 보기에 적당하고 옳은것을 선택하고 있는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이들 장래와 남편과의 문제, 또는 여러 사람들과의 인간관계속에서도
내가 좋아하는것이 하나님께서도 좋아하시겠지라며 애써 응답받은 것 처럼 스스로를 설득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항상 내 주관적인 결정으론 그 무엇도 충족되어지지도,
이루어지지도 않았으며, 오히려 더 큰 광야를 돌고 도는 실수만을 범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가장 선한것들만 주십니다.
지금은 불이익인 것 같고, 손해보는 것 같으며, 왜 내게만 더 이러시나 하고
원망들 때도 있었으나, 결국엔 내게 가장 합하고 좋은 것을 주시려 하심을 깨닫게 됩니다.
그런 즉, 우리가 본게 적당한게 아니라, 하나님이 본 즉, 적당해야 좋은것 입니다.
그리고 공동체 속에서, 르우벤과 갓 지파처럼 자신의 실익을 위해 움직이면 안될 뿐더러
오로지 공동체 모두를 위해 합심 단결할때,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또한, 하나님의 계획에 일조하는것은 희생이 아니고 가장 영광스러운 것이라는걸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 기도

하나님, 하나님의 계획대로 사는 자녀가 되게하여주옵소서.
그 어떤 요구나 조건에도 승복하지 않고, 주님이 거룩한 길을 택하며
오직 그 빛을 좇아 걸어가는 신앙인의 삶이 되게 하소서.
감사드리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