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3진 정창조지파 오탁근집사
창세기 26장
1. 단락나누기
1~5 : 하나님의 말씀하심
6~11 : 이삭이 아비멜렉을 두려워하여 아내를 누이라 속임
12~16 : 이삭이 하나님께 축복을 받아 거부가 됨
17~22 : 이삭이 우물을 파는 곳마다 다툼이 생겨 우물을 빼앗김
23~25 : 브엘세바에서 제단을 쌓음
26~33 : 이삭과 아비멜렉의 계약
34~35 : 에서가 부모의 근심이 됨
2. 내용이해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이 흉년의 때에 블레셋 왕 아비멜렉에게 가서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그랄에 거함. 이삭이 그곳의 사람들을 두려워하여 자기의 아내를 누이라 속이지만 들통나고 아비멜렉에게 잘못을 지적당함.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축복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이어받아 이삭은 축복을 받고 거부가 됨. 형통하는 이삭을 블레셋 사람들이 시기하여 이삭의 우물을 빼앗음. 결국 이삭은 브엘세바로 떠나고 그곳에서 제단을 쌓고 우물을 팜. 아비멜렉일행이 이삭을 찾아와 여호와께서 이삭과 함께 계심을 인정하고 평화협정을 맺음. 아들 에서가 헷 족속의 딸들을 취함으로 이삭과 리브가에게 근심을 줌
3. 소감 및 적용
믿음의 가정을 세우자!
이삭은 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나님을 믿고 어려서부터 신앙생활을 하고 하나님을 인정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소위 모태신앙이었던 이삭은 기본적으로 삶의 중심에 하나님을 모시고 살았지만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 사람들 사이에서 하나님보다 사람을 두려워하며 아내를 누이라 하는 거짓말을 하게 되는 모습을 보면서 이삭도 결국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대로 이삭에게 백배의 축복을 주심은 분명 그가 하나님을 신뢰하고 인생의 중요한 결정에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때에 따라 제단을 쌓는 삶을 살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삭이 신앙의 삶을 살면서 축복을 받지만 세상사람들로부터 받는 고난도 있었고 또한 자신의 아들이 속을 썩히는 모습을 보니 흡사 현대의 신앙인들의 삶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 속하는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축복과 고난이 동시에 공존하는 삶을 보니 내 주변의 신앙인과 우리가족이 떠올랐습니다. 이삭이 여호와를 인정하고 예배하는 삶을 살고 그 후대에 신앙을 물려주며 아버지 아브라함의 축복을 얻고 결국에는 예수님의 족보에 이름을 올리는 구속사의 중심에 있는 삶을 살았던 것처럼 나도 우리 아버지부터 시작한 믿음의 세대를 이어가고 더 견고히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대가 이어지면서 후퇴하는 믿음이 아니라 좀 더 업그레이드 되는 신앙의 가정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래서 나는 다음과 같이 2가지를 결단하겠습니다.
1. 명절이나 지방의 가족 행사에 참석하는 경우라도 꼭 주일예배를 드리겠습니다.
2. 첫 열매 선교헌금을 꾸준히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