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14년1월29일-수요(김대유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4.01.30 조회수1415
창세기 24장 QT
5진 하길동지파 김대유집사

말씀요약
1-9 아브라함이 이삭의 아내를 구하기 위해 종 다메섹 엘리에셀을 고향인
메소보다미아로 보냄,
10-27 아브라함의 종이 메소보다미아 나홀의 성 밖 우물곁에 섬.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위해 기도하고 마침내 리브가를 만남,
28-51 아브라함의 종이 라반에게 리브가와 이삭의 결혼을 청함
라반과 브두엘이 이 결혼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았음을 알고 결혼을 허락함,
52-61 아브람함의 종이 여호와께 예배하고 보물을 전함,
당사자인 리브가의 뜻을 물은 후 종이 바로 데려감,
62-67 이삭이 브엘라해로이에서 돌아와 리브가를 맞이함
이삭이 리브가를 인도하여 사라의 장막으로 인도하고 아내를 삼음

소 감
이삭의 배우자를 구하는 것을 자신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께 맡기면서 기도로 하나하나 준비하는 종 다메섹 엘리에셀의 태도는 매순간 순간 일상에서 자신의 지혜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면서 문제를 풀어가는 지혜를 가르켜주는 것 같습니다.

제가 결혼 할 때 하나님을 모르고 결혼하였지만 저를 생명샘 교회로 인도하시고 예비하신 하나님의 계획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10년 전 가족의 강요로 처음 교회에 왔을 때 ‘난 교회를 다니지 않을 사람이야, 단지 1주일에 2시간만 앉아 있으면 1주일이 편해, 가정의 평화를 위해 내가 희생하는 거야’ 라는 건방진 생각을 했습니다. 몇 년 동안 아무 생각 없이 주일 예배를 참석했고, 10년 전 돌 지난 막내를 데릴러 간 금요철야 예배는 제게 충격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울면서 하는 통성예배를 이해 못했고, 목사님이 계시는 교단이 1,000m 끝에 있는 것처럼 멀어만 보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금요일 저녁 10시에 퇴근하면서 찾아간 금요철야예배는 다른 사람이 하는 통성기도는 난 왜 저런 기도를 하지 못할까하는 부러움의 대상이었고, 주일날 교회를 나오지 않으면 뭔가 불안하고, 예배를 올리고 가면 너무 편안한 한주를 보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제가 하나님의 제자임을 자신 있게 말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나의결단
제가 하나님의 제자이고 생명샘 교회의 성도임을 떳떳하게 말할 수 있도록 나쁜 습관을 고치겠습니다. 지금도 무슨 일이 생겼을 때 나의 방법이 아닌 기도와 예배로 하나님의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주의 말씀과 명령에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때라도 주님의 일이라면 절대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조금 아는 것으로 따지지 않고 모든 일에 묵묵히 순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