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14년2월5일-수요(정가희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4.02.08 조회수1513

창세기 25장 말씀 묵상 소감

정 가희 집사

1. 본문 요약
1~11 아브라함의 후처 그두라의 소생들과 향년 175세에 아브라함의 죽음. 이삭과 이스마엘이 아브라함을 막벨라 굴에 장사함
12~18 이스마엘이 열 두 아들을 둠. 향년 137세에 이스마엘이 죽음.
19~26 리브가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이삭이 여호와께 간구하여 에서와 야곱을 낳았는데 그들을 낳을 때에 이삭이 육십세였음.
27~34 에서는 사냥꾼으로 들사람. 야곱은 조용한 사람으로 장막에 거함. 이삭은 에서를 리브가는 야곱을 사랑함. 에서는 장자의 명분을 가벼이 여겨 팥죽 한 그릇에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팔아 넘김

2. 말씀 깊이 묵상하기
*새롭게 깨달은 내용
약속의 아들이 아닌 이스마엘에게 열 두 아들을 주시고 잘 살 수 있게 배려해 주시는 하나님 vs 약속의 아들인 이삭에게는 없는 자녀를 위해 간구하게 하신 후 응답으로 아들을 주시는 하나님
*죄의 지적
팥죽 한 그릇에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팔아버린 에서처럼 나에게도 장자의 명분을 가벼이 여기는 마음은 없는가?
*약속과 비젼
생명을 위해 기도하게 하시고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
*내게 주신 명령
영적 자녀를 임신하도록 하나님께 간구하라.

3. 소감 및 결단과 적용
21절 `이삭이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의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의 아내 리브가가 임신하였더니` 이 말씀을 읽을 때 사무엘서에 나오는 한나가 생각났다. 한나는 아이를 갖지 못해 눈물로 간구해 사무엘을 낳은 여인이다. 그런데 여기 21절에는 남편인 이삭이 임신하지 못하는 아내를 위해 간구해서 응답받는 장면이 나오니 참 재밌다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은 이 세상에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기 위해 아브라함을 불러 언약을 맺고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셨다. 그리고 그 믿음의 자손들을 통해 하나님의 구속사를 이루어 가고자 하셨다.
리브가는 밧단 아람의 아람족속 중 브두엘의 딸이요 라반의 누이였다. 리브가가 밧단 아람에 살 때에는 하나님의 구속사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 사람이었지만 약속의 아들 이삭의 아내가 됨으로 하나님의 구속사를 이어 갈 너무도 중요한 사람이 되었다는 사실이다. 리브가는 이 중요한 사실을 알고 있었을까? 하나님의 구속사의 흐름 속에 나도 리브가처럼 예수님의 생명을 낳음으로 믿음의 계보를 이어 나가야 할 중요한 사람임을 말씀을 통해 새롭게 인식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약속의 유업을 이을 자녀에게는 꼭 기도의 자리에 나오게 하신다는 사실을 말씀을 통해 확인시켜 주신다. 믿음으로 예수님의 생명을 잉태하려면 많은 기도와 인내가 필요한 것임을 이삭의 기도와 기다림을 통해 다시 한 번 깨닫게 하신다.
이제 여호수아 프로젝트 6기 발대식을 앞두고 있다. 하나님의 구속사의 흐름에 동참하는 영광스러운 일이지만 거룩한 부담이기도 하다. 또 다시 귀한 생명을 잉태하고 낳고 키우는 기쁨을 누리게 되길 바라면서 믿음의 눈으로 주님을 바라며 기도한다.

4. 기도
하나님의 구속사에 동참할 수 있는 영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준비된 영혼을 붙여 주시고 믿음으로 승리의 깃발을 높이 올릴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