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13년8월7일수요허학실집사QT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3.08.07 조회수1319

4진여성2군 김인옥지파 허학실집사

창1:1∼31

〈내용 요약〉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는 이 짧고도 간단한 말씀에서 우리는 물질세계의 근원을 알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권능의 말씀으로 모든 사물을 존재하게 하셨다. 생명의 기원은 창조
주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 성부,성자,성령 하나님이 모두 함께 참여하여 이루어 졌다. 창조 사역은 물질세계(3∼19), 생명의 존재 체계(20∼25), 인간의 순서로 점진적으로 이루어졌다. 인간은 하나님
과 교제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아 창조 세계와 모든 생물에 대한 지배권을 부여받았
으나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의 관계를 스스로 끊어버렸다. 하나님만을 제외한 그밖의 모든 것들의 기원을 말해준다.

〈소감 및 결단〉
창세기 1장 내용요약을 하기위하여 수없이 읽고 또 읽으면서 하나님은 천지창조를 만드심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지금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삶을 만드시고 계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삶들을......
저는 작년 2월9일에 생명샘 교회에 등록을 하면서 정식으로 성경을 배우는 초보 신앙인입니다.
처음 교회에와서 기도를 드릴때에 무작정 저의 기도만 열심히 드렸습니다. “∼해 주소서”라는 기도
만 무성히 드리며, 들어주시지 않으시는것 같아 답답해하던때 다른 분들의 얘기를 듣고 있노라면
기도 응답 받으신것에 대한 간증하시면, 제 기도만 안들어 주시는것 같아 권사님들이나 오래 다니신
집사님들 붙들고 힘들다고 하소연 할 때였습니다. 주일 말씀에 목사님께서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
입니다. 일방적인 기도 말고 하나님의 마음을 먼저 만져주는 기도를 하십시오. 그 기도가 바로 하나
님 나라의 의를 구하는 기도입니다.“라는 말씀을 듣고 난후 제 기도의 첫 소절은 ”하나님 하나님 나라의 의를 구하게 하옵소서.“라며 기도를 시작했었습니다. 하지만, 기도를 드릴수록 마음속에 갈증
이 느껴졌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의를 구하는게 뭐지? 쓰임 받는거? 그냥 하나님 나라의 의를 구하
소서라고 하면 되는건가? 하는 의문이 생길즈음에 또 주일말씀에 목사님은 하나님 나라에 의를 구
하는 기도란......하시면서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어떻게 내 마음을 아시고.....”도 잠시 자세
한 예와 설명을 듣고서야 머리가 깨치는 시원함과 “아!”하는 바보 도터지는 소리와 함께 창피함이
몰려왔습니다. 그래도 나름 카피라이터 자격증을 따겠다며, 국문학도로 공부까지 했었고, 단어에 대
해서는 누구에게도 지지않는다는 자부심은 어찌하여 성경말씀 앞에서는 제대로 해석이 안되고 소잡
아 먹은 귀신마냥 눈만 껌뻑이게 되는지.....무식이 단독 드리블 하는때도 많았었습니다.
세상적인지식은 성경말씀 앞에서는 도통 통하지 않는구 나 생각하니 마음을 다 내려놓고 다시 배우
는 낮은 마음의 자세를 가지게 해 주셨습니다.
그때부터 제 마음에 즐거움이 배가 되었습니다. 작년 봄 샘파 성령수양회에서 성령체험을 깊게 한 후 제 마음에 기쁨이 생기기 시작했었습니다. 그후로는 제가 생각하고 생활속에서 체험하고 깨달은
것들이 주일 말씀에 꼭 들어 있었으며, 더욱 자세한 말씀으로 깊이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늘 “신기
하다.“하며, ”목사님이 혹시 내게 감시 카메라나 도청기 설치해 놓으셨나?“싶은 착각을 하게 할 정
도였었습니다. 그런데 기도에 대한 제 궁금증까지 말끔히 해소하고나니 감사의 기도와 뜨거운 눈물
이 흘렀습니다. 그때부터 전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어떻게 기쁨을 드리지?......하며 찾고 있을때 교회 19주년 창립주일 예배에 목사님 말씀속에서 명확
한 답을 또 주셨습니다. 창1:1∼5 말씀을 큰 은혜로 듣던중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이 구절이
저의 기도 제목이 되었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이렇게 되려면 내 몸과 마음을 어떻게
해야하지? 하는 강한 의문을 가졌을때, 하나님은 저를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하는 표본이 되는
분을 만나게 해 주셨습니다. 제 큰딸아이 학교 교감 선생님이셨습니다. 그분은 다른 교회를 다니시
고 계셨지만 교회 다니신지 두달 되셨고, 저와 같이 철저한 불교집안에서 처음으로 하나님을 믿는
분이셨습니다. 하지만 이분의 믿음은 정말 너무도 순수했고, 어떻게 처음 믿는 사람이 하나님께 자
신을 다 내려놓고 올려드리는지.....제가 듣고, 보면서 제 맘속에 기쁨이 생겼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말씀이 들렸습니다. “네가 보기에도 좋지? 내가 보기에도 좋다.”라는 말씀이 제 뒤에서 들렸습니다.
“아! 하나님 이분을 만나게 해 주신게 바로 이거였습니까? 네, 이분을 본받겠습니다.”하는 기도가 터
져 나왔고, 하나님은 그분과 더 오래도록 얘기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며, 마음과 생각을 철저히 배
울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정말 놀라운 시간이였고, 몇일동안 전 하나님께서 제게 베풀어주신 은
혜에 대해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그 기쁨도 오래 간직하지 못한채 남편의 사업적인 일
로 힘들어하며, 하나님께 “제가 어떻게하면 이 어려움을 극복 할 수 있을까요?”라며 간절한 기도를
드릴때 제 발길을 성전에서 집으로 돌리게 하시어 집에 도착하니, 제가 원투원을 김인옥권사님께 3
과까지 배운 그리스도인의 확신 책을 펴게 하시고는 5과를 공부하게 하셨습니다.
“응? 4과도 안했는데 5과를???.....”하면서 전 성경책과 그리스도인의 확신 원투원책을 펼치고 성경
구절을 외우려고 해당 구절을 찾아 읽고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잠3:5∼6 말씀은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동안 저의 길
을 이끌어주신 하나님의 마음이셨구나.......계속 예습하며 진도 나갈수록 그 마음은 더욱 커졌습니다.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
12:1∼2)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다. (예17:1)등...마지막으로 이55:8∼9 말씀을 끝으로 책을 덮게 하셨습니다.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화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정말 뭐라 형언할 수 없는
기쁨이 벅차 올라서 주체 할 수 없었습니다. 남편의 일로 조급해하는 저에게 일침을 가하시는 이 말
씀으로 더이상의 진도나감을 막으셨습니다. 이렇게 보잘것 없는 저의 삶까지도 만들어 주시는 하나
님.....하나님이 주관하여 주시는 제 삶을 이제부터는 정말 소중하게 합심, 침묵, 순종하며 따를 것임
을 기도 드리며 너무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한 저를 원투원으로 가르치
시느라 고생 많으신 김인옥 권사님과 이런 영광된 자리에 세워주신 오미숙권사님, 이경숙권사님 정말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리는 셀원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정말 감사 드립니다.

〈기 도〉
사랑하는 하나님 감사 합니다. 언제나 미흡한 저희의 손을 놓지 않으시고, 저희를 바른길로 인도해 주시고 가르쳐 주시는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저희가 되겠습니다. 이 모든 기도 사랑하는 주님의 이
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