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T 소감문 (눅 24장)
2진 / 김성빈 지파 / 김병길 집사
<<문단 나누기>>
1절 ~ 35절 : 예수님의 부활
36절 ~ 49절 : 예수님의 마지막 당부(가르침)
50절 ~ 53절 : 예수님의 승천
<<본문요약>>
1절 ~ 12절 : 주일에 여자들은(막달라 마리아, 요안나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 향료를 가지고 예수님의 돌무덤으로 갔지만 예수님은 이미 부활을 하셔서 그 무덤에 없으셨고 그 무덤에서 천사들을 만나 예수님이 살아나셨고, 갈릴리에서 하신 말씀을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13절 ~ 35절 : 예루살렘에서 엠마로로 가는 두 사람에게 예수님이 나타나셔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시고, 예수님에 관하여 기록된 성경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36절 ~ 49절 : 예수님께서 11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먼저 그들의 걱정과 두려움을 보시고 제자들을 위로하셨습니다. 또한 제자들의 마음을 여셔서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복음전파(회개, 용서)에 대한 증인이 되라고 유언과 같은 마지막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50절 ~ 53절 : 마지막까지 제자들을 축복, 또 축복 하시면서 승천하셨습니다.
<<소감>>
예수님을 찾아 무덤에 온 여자들에게 나타난 천사들은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기억하라”(6절)라고 이야길 했다. 또한 엠마오로 가는 길에서 만난 두 사람에게 예수님은 “미련하고 더디 믿는 자들”(25절)이라고 이야길 하셨다. 이 두 절을 읽으면서 저는 천사와 예수님의 애통해 하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예수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이미 예수님께서 돌아가시고 3일만에 부활하시는 것에 대해서 이야길 하셨지만 아무도 그것을 믿지 않았고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한 이들도 이런데, 과연 나는 어떨까 생각해보고 기도해보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저에게 하신 말씀을 잊어버리고 있지는 않은지? 사람과 말씀을 통해서 몇 번이나 이야길 해주시지만 흘려 듣고 기억 못하고 있지는 않은지? 반성해보게 됩니다. 이런 나의 모습 때문에 예수님이 애통해 하고 있고 탄식하고 있지는 않은지 뒤돌아 보게 됩니다. 반성해보게 됩니다.
예수님을 만난 두 제자들은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라고 이야길 했습니다. 저에게 그 동안 성경 공부는 즐거움 보다는 의무에 가까웠었습니다. 이런 저에게 올 상반기 레위기와 갈라디아서 공부는 저에게 성경공부의 즐거움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성경공부를 통해서 잔잔했던 제 마음에 다시 큰 도전이 생기고, 큰 목표가 생기게 되었었습니다. 하물며 예수님에게 직접 성경공부를 한 사람들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상상해봅니다. “뜨거웠다”라는 표현은 너무 소박한 표현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열한제자를 만난 예수님은 첫마디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이셨습니다. 열한제자의 마음을 너무나 잘 아시는 예수님은 그들이 가장 듣고 싶었던 말씀을 하심으로 그들을 위로하셨다고 생각이 듭니다. 좌절, 불안, 걱정으로 가득한 그들의 마음을 아시는 주님은 먼저 그들을 위로하셨습니다. 참 이런 예수님의 성품을 닮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게 정말 공소대에서 배운 “공감”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목사님의 말씀처럼 검사가 아닌 변호사가 되고 싶은데, 내 본성은 그렇지 못할 때가 너무 많아 반성을 하게 됩니다.
<<결단>>
교회의 말씀 훈련 프로그램을 충실히 참여하여 성경(2권/학기)을 공부하겠습니다.
1년에 1독을 하도록 하루에 4장씩 성경을 읽도록 하겠습니다.
셀원에게 1:1을 통하여 성경 말씀과 성경공부의 즐거움을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도>>
우리의 마음을 너무나 잘 알고, 위로해주시는 주님, 저도 이제는 주를 더 깊이 알고,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 제 삶의 목표가 되길 소원합니다. 주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고 시원하게 만드는 주님의 자녀가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