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110413수요예배-박영희B 집사QT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1.04.13 조회수3040
 

고린도 전서 12장


133셀  박영희B 집사




제목 -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각 지체입니다.




본문요약


 12:1-3.    성령님께서 예수님을 알게 하셨다.


 12:4-11.   성령님께서 각 사람에게 여러가지 은사, 직분, 사역을  주심.


 12:12-27.  우리는 몸인 그리스도의 지체.


 12:28-30.  하나님이 교회에 세우신 사람들.


 12:31.      더 큰 은사를 사모하라.




본문내용


아무 능력이 없는 우상에게 끌려 다니던 우리에게 성령님께서 예수님이 주님이심을 알게 해 주시고,  우리에게 유익을 주시기 위해서 여러 가지 은사와 직분과 사역을 주셨다. 곧 성령님의 뜻에 따라 지혜의 말씀, 지식의 말씀, 믿음, 병 고치는 은사, 능력 행함, 예언함, 영분별, 방언 말함, 방언 통역함을 각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셨다.


우리 몸이 많은 지체로 이루어진 것같이, 또한 성령세례를 받은 우리는 몸인 그리스도의 여러 지체이다. 우리 몸의 지체가 모두 다 소중하고 귀한 것같이 교회의 지체인 우리도 모두 다 소중하고 귀하다. 그러므로 여러 지체가 서로  분쟁하지 아니하고, 함께 돌보며 교회를 세우는데 힘을 합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는 교회 공동체이다.


하나님께서는 교회에 첫째 사도, 둘째 선지자, 셋째 교사, 넷째 능력 행하는 자, 다섯째 병 고치는 은사, 서로 돕는 것, 다스리는 것, 각종 방언 말하는 것으로 몇 사람을 세우셨다. 그러나 이보다 더 큰 은사가 있음을 말씀하고 있다.




나에게 위로가 되시는 말씀


12:7.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소감 및 결단


저는 6년전 생명샘교회에서 저의 첫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등록하고, 로마서공부하고, 알파를 등록하여 시작했습니다.(지금은 샘파입니다)


내성적이고, 말도없고, 낯가림도 심하고, 잘 웃지도 않는 저한테는 알파를 하는게 힘든 일이었습니다.


알파가 진행되면서 변해가는 나의모습과, 치유되어져가는 나의 아들을 보면서 많은 은혜와 감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인카운터에서 방언도 받게되고, 찬양의 뜨거운 은혜와감동을 받았습니다.


복음성가가 뭔지도 몰랐던 저한테는 크나큰 경험이자 감동이었습니다.


알파가 진행되면 될수록 섬기미들의 찬양으로 많은 은혜를 경험하게 되면서 찬양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만져줘야 겠다는 결심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알파를 하면서 내안의 상처, 아픔, 고통, 시련이 치유가 되면서 나보다 더 아프고 상처받았을 제 아들을 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저에게 무한한 사랑을 부어 주셨습니다.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나의 자아를 찾아주셨고, 또한 더 나은 집으로 이사를 가게 해주셨습니다.


이사를 가면서 조금 교회가 멀다는 이유로 점점 교회나가는 횟수가 줄더니 아예 교회를 안나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하나님을 멀리한지 3년쯤 정도 되었을때 저에게 점점 안좋은 일들과 힘든일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다니던 직장을 사소한 오해로 갑자기 그만두게 되고, 제가 살고있던 집주인이 갑자기 집을 빼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새로운 집을 알아보면서 직장도 그만둔 터라 경제적으로도 힘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제가 타고 다니던 차까지 고장나 결국 차를 팔게되었습니다.


아들도 나쁘게 변하고 있었습니다. 저의 지갑에서 돈을 훔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만원씩 훔치더니, 5만원도 가져가고, 지갑에 있는돈 전부를 가져간 적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거짓말까지 아무렇지도 않게 하더군요.


저는 매일 아들을 때리고, 혼내고, 협박하고, 지갑에서 돈을 훔친 도둑이라고 하면서 버릇 고치겠다고 동네 파출소를 데려가서 돈훔친 도둑이니까 잡아가라고 아들을 파출소에 내비두고 나온적도 있었습니다.


아들한테 너랑 살기싫다고,왜 너까지 나를 힘들게 하냐고 엄마랑 살기싫으면 나가버리라고 너같은 아들 나도 필요없다고, 너 고아원에 가고싶냐고 하면서 비난의 말들을 퍼부었습니다.


아들이 얼마나 무섭고 겁이 났을까요? 얼마나 아프고 상처를 받았을까요?


아들의 상처와 아픔따위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이 모든일이 하나님을 멀리한 저를 부르는 신호였는데 외면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문득 제 아들이 비가오는 창밖을 보면서 저에게 “엄마!하나님이 슬퍼서 우신다.” 그러는 겁니다. 저는 깜짝 놀라서 아들에게 뭐라고 했냐고 다시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엄마! 저건 비가 아니야. 하나님이 엄마랑 나랑 보고싶다고 슬퍼서 우는거야.” 그러면서 박승호 목사님이 보고싶다고, 생명샘교회에 가고싶다고 그러더군요. 저는 그순간 머리에 무언가 맞은것처럼 머리가 멍했습니다.


전 바닥에 주저앉아서 한참을 눈을감고 앉아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너 힘든거만 보냐고, 너로인해 아들이 상처받은건 안보이냐고,돈을 왜 훔쳤는지 이유는 물어보지도 않고 왜 아들한테 겁만주고 협박했냐고, 아들의 마음을 왜 안보냐는 감동이 왔습니다.


저 힘든것만 생각하고, 저 때문에 아들의 아픔과 상처는 전혀 보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제가 아들을 아프게 하고 상처주는줄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아들을 안아주었습니다. 아들의 아픈마음,상처받은마음,두려워하는마음이 저에게까지 전해져 오는걸 느꼈습니다. 아들이 생명샘교회에 가자고 하면서 펑펑 울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얼마나 많은 눈물의 회개기도를 하였는지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아들을 통해서 절 깨닫게 해주신 겁니다.


다시 돌아온 저는 성경공부를 하고, 받아주기 훈련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받아주기를 하면서 아들의 아픔이 보였고, 아들의 상처가 보였고, 아들의 외로움이 보였습니다.


매일 아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해주면서 아들이 최고다,사랑한다 라는 말을 하루에도 몇 번씩을 해주었습니다.


아들의 마음을 만져주기 시작하니까 아들이 너무나도 밝게, 환하게 바뀌어져 갔습니다.


다시 돌아온 저를 하나님께서는 쉴틈도 주지 않고 공부를 시키셨습니다.


그 즈음 43기 샘파가 시작되면서 섬기미 모집이 있었습니다.


섬기미 모집을 하는데 갑자기 제 마음이 불편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기도를 했습니다. 왜 제마음이 불편한지 모르겠다고 불편한 마음이 무엇때문인지 감동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기도중에 제가 알파코스를 하면서 찬양으로 많은 은혜와 감동을 받았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찬양으로 많은 은혜 받은만큼 샘파에서 찬양으로 봉사하면서 많은 게스트들에게 제가 받았던 은혜와 감동을 전해주면서 은혜 많이 받게 섬기겠다고 기도를 했었습니다.


그걸 잊고 있었는데 샘파섬기미 모집을 통해서 그때의 그 기도를 떠오르게하시면서 마음의 불편함을 주셨던 거였습니다.


기도중에 하나님께서 “이제는 니가 받았던 걸 줄 차례다”라고 감동을 주시더군요.


그렇게 샘파 찬양 섬기미를 하게 되었고, 섬기미를 하면서 제가 더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비전2012리더훈련까지 받고 있습니다. 아직 리더훈련 받기에는 부족하다고 하는 저한테 하나님 께서는 순종하라는 메시지를 주십니다.


이젠 제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금은 알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시키시면 순종으로 따라가겠다고 다짐하고 결심합니다.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저에게 아들을 통해서 많은 가르침과, 뉘우침과, 깨달음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 무엇보다 주님만 의지하고 믿고 섬기길 원합니다.


더욱 주님만을 의지하는 자 되게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