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110320수요예배-박은영집사QT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1.03.23 조회수3951
 

2011.3.23.  수요예배 QT




경건교구 206셀 박은영집사




제목 : 사도의 권리


본문 : 고린도전서9장


본문 단락 나누기:


1. 바울의 사도직에 대하여(1-2)


2. 바울이 가진 사도의 권리와 희생(3-14)


3. 복음을 전하는 태도(15-18)


4. 영혼을 위한 자유의 포기(19-23)


5. 영광스러운 면류관(24-27)




소감 및 결단




스스로 자신을 낮추사 백성과 함께 교제하며 고난을 피하지 않으셨던 주님의 모습을 바울은 실천하였고 자신이 정당한 사도로써 자격을 가졌지만 자신의 권리를 내세우지 않고 절제와 섬김, 자기부인, 한 영혼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한 바울의 모습을 보면서 나의 신앙적 모습은 어떠한 지를 되돌아 보게 되었다.


내가 22살쯤 교회후배가 나이들면 뭐하고 싶냐고 묻길래 좋은 남편만나 평범한 아줌마 되어서 이웃들 전도하고 교회는 다니나 너무 내성적이어서 잘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들의 친구가 되어 주고 싶다고 했다.


지금 아주 사람들 좋아하는 평범한 아줌마 집사가 되었고 셀장이 되었다.


셀장이 되면서 셀원들도 생겼다. 처음엔 잘 섬겨야지 하며 열심히 하고자 했다.


시간이 갈수록 섬긴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나를 부인 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를 알게 되었다. 나에게 잘해 주지만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셀원을 보며 너무 힘들었다. 하나님께 힘들고 괴롭고 하고 싶지 않다고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은영아, 네가 소외된 사람들 섬기는 일하고 싶다고 했잖아!’ 라고 하시는 음성을 듣고 얼마나 회개를 했는지 모른다. 그래서 금년에는 그 셀원이 무슨 일을 하든 열심히 섬겨보자 결단했다. 쉽지 않겠지만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품어보자 꼭 품을 수 있으리라 믿는다. 주님이 날 품어 주신 것처럼... 내마음 깊숙이 품었을 때 기뻐하시며 칭찬해주실 주님을 생각하며 바울처럼 하늘에 소망을 두고 한영혼이라도 품을수 있는 내가 되기를 결단해 본다.




기도




사랑하는 나의 하나님


보잘 것 없는 저를 사랑해 주시고 깨달음을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이 낮은 자리로 오셔서 저를 품어 주신 것처럼 저 또한 낮은 자리에서 사람들을 섬기며 한영혼을 위해 눈물흘리는자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