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13:1-8 "정착과 정복"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정복한 땅과 아직 정복하지 않은 땅까지 포함해서 분배하라고 명령하십니다.
분배받은 지파가 중심이 되어 다른 지파들의 도움을 받아 남은 땅을 정복하라는 것입니다.
1.정복한 땅과 아직 정복하지 않은 땅을 포함해서 분배하라는 이유는 무엇인가? 정착과 정복을 병행하라 7절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여정 40년과 7년간의 가나안땅 정복은 오로지 하나님의 능력으로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31개의 성읍의 진멸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나아갔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나의 능력이 아니요 오로지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가능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정복하지 않은 땅도 하나님의 속한 것이니 하나님의 능력으로 31개성읍을 정복한 이스라엘은 나머지 땅도 여호와 하나님에 속하여 있으며 정복할 땅이라는 것이다.
여호수아가 가나안 땅에서 정착하고 정복을 병행하고 살아 갈 수 있었던 것은
수 11:15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였고 여호수아는 그대로 행하여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모든것을 하나도 행하지 아니한 것이 없었더라
거대 여리고성을 무너뜨릴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명령하신대로 양각나팔을 불고 함성을 지르며 성주위를 돌아 무너뜨린 것입니다.
바로 믿음으로 순종하며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것으로 전쟁에 승전보를 울린 것입니다.
2. 요단동쪽 기업의 분배 8절
요단강 동쪽을 전쟁중에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가 모세에게 받은 땅입니다. 요단 동쪽은 기름지고 광활한 목초지대라 누구나 탐내는 땅입니다.
반면 좋은 목축의 입지 조건을 갖춘 덕분에 외세의 잦은 침략으로 멸망하게 됩니다. 사람의 눈에 보기 좋아 선택한 땅은 당연히 다른 사람에게도 욕심이 나는 것입니다. 보기 좋은 땅을 선택한 댓가는 이방민족의 연속적 침략으로 문화와 종교를 지켜내지 못하고 이방의 문화와 종교와 각종의 우상숭배에 빠지게 되고 결국은 패망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세기에서도 아브람과 롯의 이야기에서도 롯은 요단 동쪽을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다며 선택하여 떠납니다.
창세기 13:14 롯이 아브람의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하나님께서 눈을 들어 보라는 땅은 아름다운 땅이고 축복의 땅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가나안의 삶을 하나님의 힘으로 사는 것입니다.
@소감및 적용
하나님! 저의 옛사람입니다.
하나님의 경영철학을 만나기 전, 세상 보이는 것에 대한 물욕과 자아실현에 대한 욕구등 욕망의 불덩이였던 저였습니다.
세상 모든 것을 설계하고 만들어 갈 수 있을 것 같이 기고만장했던 삶, 매사 꼬인 일의 주요인을 내가 아닌 남으로 삼고 질타하며 구박하던 일.
작은 선행도 마치 엄청난 선행을 한 듯 행치 않은 이들에게 충고를 일삼고, 부모님께 효도를 오빠들께 강요하던 일, 마치 완변한 존재인것처럼 드러내는 삶을 살았습니다.
어느 한계점에 다달아서야 옥상을 수차례 올라가고 가슴에 화병이 퍼져 손을 댈수 없을 정도에 이르렀습니다.
욕심은 더한 욕심을 갖게 하였고 내려 놓기까지는 너무 처절하고 너무 아팠습니다. 내 능력으로 채워 나가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에 절망하였고 늘 극단적인 결론을 내리며 자신과 남편과 아이 그리고 부모형제들을 아프게 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전혀 합당하지 않은 거꾸로의 삶을 살았습니다. 겸손은 위선이고 온유는 가식이고 오래 참음은 지는 것이고 절대 용납하지 않고 살았습니다. 자신을 프로모션 하고 마치 계급장을 늘어 놓듯 자랑일색으로 삼았습니다. 불쌍하게도 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안타까운 모습으로 살아 왔습니다. 제 능력으로 하려다 보니 늘 불편하고 불만이고 비판하고 넘어졌던 것이었습니다.
세상은 바로 하나님께 속해 있기에 모든것이 하나님의 질서에 놓여있고 저의 방식과 질서로 살아갈 수 없는 것임을 알게 될 때까지 넘어지고 넘어졌습니다. 많이 아팠습니다.
하나님! 옛사람을 벗고 새사람을 입고 살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의 부어주시고 채워주신 사랑을 저는 모두 나열할 수 없습니다. 제 아픈 마음 제 아린 마음 모두 아시고 위로해 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저는 삶의 터전도 새롭게 아담해져서 아들과 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아들에 질문에 바로 응대할 수 있고 작은 감정도 잘 읽을 수 있어 언어와 행동을 조심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육신의 건강이 회복되어 매번 아들에게 졌던 달리기도 드디어 이겨낼 수 있을만큼 심장이 강해졌고 다리도 오래 걸어도 고공 점프를 해도 거뜬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매주 주일예배 수요예배 금요기도회 자리에서 성령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되고 가출한 영혼이 집을 찾은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에서 하는 말씀공부 마음공부로 바닥이던 자존감도 이젠 회복되어 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귀하신 은혜를 이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전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귀하신 독생자이신 아들을 내 주시기까지의 저를 사랑하고 귀하게 여겨 주신 하나님 이젠 넘어져도 아프지 않고 아파도 아프지 않습니다.
속사람이 단단해지고 늘 사랑으로 허용하고 하나님이 내 아버지시니 부러울 것도 없습니다.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가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숙제가 분명 있을 텐데, 전 아직 모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눈을 들어 보고 귀를 열어 들으라고 하면 그대로 행하겠습니다. 하나님을 더 사랑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안에 있는 것이 이젠 제일 행복합니다.
@결단
1. 말씀을 아들과 1장씩 읽겠습니다. 사무엘상.하
1. 하루의 시작과 끝과 매 식사때 감사의 기도를 꼭하겠습니다.
1. 진심으로 남편과 아들에게 1일 1칭찬을 하겠습니다.
@ 기도
하나님 제게 이런 자리를 허락하시고 이 곳에서 숨쉬며 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부족한 제게 이곳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입니다. 하나님 이 땅을 제게 허락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하지만, 세상에서 말과 행동과 습관적인 표현과, 고정관념으로 굳어져 비난과 비판 질투 시기 것들로 상대를 아프게 할 때가 많습니다.
잘못됨을 알면서도 습관적인 행동과 말이 반사적으로 나올 때가 아직 많습니다. 회개합니다. 하나님 저를 통치하여 주십시오.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과 늘 소통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 다르다는 말을 듣기를 원합니다.
진정한 겸손과 온유와 용납이 가능케 성령님께서 함께 하여 주십시오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