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2019년 7월 24일 RTC_김성배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9.07.27 조회수181

7월24일 RTC
이진석 지파 김성배 셀 김성배 집사
수 2:8~13 "하나님이 사랑한 라합"

● 말씀요약 및 소감

1. 라합은 누구인가?
하나님은 미리 하나님을 만난 라합을 통해 정탐꾼을 선대하도록 준비하셨습니다.
이러한 행동을 가나안 사람에게는 배신자였지만, 구속사 측면에서는 믿음의 행동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나는 라합과 같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사람과 교제하기를 즐겨하며, 하나님께서 준비 된 사람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몇 년 전 부서를 옮기고 팀이 정해지기 전에 새롭게 만날 사람을 위한 기도제목으로 기도를 하였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준비해 주신 사람과 만나게 해 주세요" . 기도를 하니 나의 마음도 준비되어 있었고 과연 나의 마음과 잘 맞는 사람을 만나 좋은 관계를 가졌던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전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직장으로 옮기면서 정작 위와 같은 기도를 반복하지 않았습니다. 나의 마음도 준비되어 있지 않고 하나님이 미리 준비해 주신 사람과 만날 것을 기대하지도 않으니 벌써 새로운 직장에서 만난 사람과 삐그덕 대는 있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라합과 같은 사람을 만나기를 기도하지 않았던 나를 그제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제서야 기도하기 시작하면서, 부딪히고 있던 사람을 하나님의 시각으로 필터링해서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은 왜 이 시점에 이 사람을 만나게 하셨는가? 답은 분명합니다. 나에게 하나님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절실히 필요한 일입니다.

2. 라합의 믿음 : 라합은 무엇을 믿었는가 ?
라합은 객관적으로 이길 수 없는 네피림의 자손인 아낙자손을 진멸 시킨 이스라엘이 섬기는 하나님을 알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강대국 이집트의 손아귀에서 놀라운 기적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나는 알게 모르게 나의 주변 사람에게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스라엘도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근동의 모든 민족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이 끼친 하나님의 영향력은 한번도 하나님께 예배하지 못한 이방여인의 일생을 바꿀수 있는 영향력이 있었던 것은 하나님을 믿고 이집트를 나온 이스라엘 통해서입니다. 나를 통해 전달되는 하나님의 이름 즉, 그리스챤이라는 이름의 무게가 가벼울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하십니다.
또한, 무시 못할 하나님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 나는 나의 속사람과 하나님의 백성스럽지 못한 행동과  마음을 모두 진멸해야 됨을 최근에서야 깨닫게 됩니다. 어쩌다 식사기도를 하지 않으면 옆에 있는 교회를 다니지 않던 동료가 먼저 타박을 주고, 크리스챤이라 밝히니 먼저 성경에 대해 물어 옵니다. 이전의 크리스챤에게 실망했었던 이야기를 먼저 꺼내는 동료의 이야기는 마음을 아프게도 합니다. 나의 마음과 행동이 세상의 문화와 타협하지 않는다면 나는 동료에게 또는 주변 사람에게 크리스챤으로 당당해 지고 성경에 대해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음을 깊게 느끼고 있으며, 하나님의 선한 영향력이 나를 통해 나가길 원합니다.

3. 라합의 지혜
- 라합은 하나님의 이름을 받아들인 지혜가 있었고 정탐꾼을 알아보는 지혜가 있었고 그들을 숨겨 주는 지혜고 있었고 그리고 정탐꾼과 언약을 맺는 지혜도 있었다.
- 여기 있는 우리 모두는 이제 나 한 사람이 아니예요
라합은 자신의 구원만을 위해 정탐꾼과 언약을 맺지 않고 자신의 주변 사람의 구원까지도 정탐꾼과 언약을 맺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나의 구원만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나를 현재의 이 자리에 보내신 이유도 분명히 있습니다. 나의 가족, 셀과 지파, 주변의 동료들의 구원과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위해 보내심을 받았습니다. 나의 삶의 목적이 "나의 구원" 이 아니라 "나와 주변 모두를 위한 구원" 이라는 메세지를 다시 한번 받으면서 주변에 사람들을 돌아보게 하셨습니다.

● 기도
이제서야 내가 만날 사람과 내가 만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준비해 주신 사람을 만나게 하시고 지금 만나는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알길 원합니다. 
불편한 마음보다 선대하는 마음으로 바뀌게 하시고 나를 통해 구원과 교회를 궁금하게 만드는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오.
나의 가족과 주변의 모든 사람을 만나게 하신 주님, 억울하고 불평하는 마음보다는 감사하고 칭지격동 할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해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라합의 지혜를 닮을 수 있도록 매일 기도와 말씀이 나의 삶에 살아 있을 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했습니다.

● 결단
힘들고 바쁘더라도 매일 아침 하나님의 말씀 먹기를 멈추지 않겠습니다.
불평하기 전에 먼저 기도하여 나의 감정을 주님께 돌리겠습니다.
감사제목을 매일 3가지 이상 적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