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2019년 2월 13일 RTC_손용헌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9.02.15 조회수353
RTC 소감 나눔

2진 안응희지파 손용헌집사


1. 말씀 요약

가. 속죄일의 의미 : 죄는 덮는 날, 속죄제로 속건제로 해결하지 못한 잔여죄, 무의식적인 죄들을 통틀어 일년에 한번 청산하는 날, 하나님과 함께 하지 못하게 하는 모든 죄를 해결하는 날
나. 속죄일은 거룩하고 무서운 날이 동시에 죄를 용서받는다는 점에서 기쁜 날이기도 하며 대제사장은 민족의 대표이고 대제사장이기기 먼저 속죄제와 번제를 드렸다.
다. 구약의 제사제도는 미래의 죄에 대해서는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제사 드리러 와야 된다는 생각에 감사보다는 부담을 담고 있었다. 그러나 주님을 더 좋은 언약 ‘한번에 온전히 영원히’ 십자가를 준비하셨다. 자유하니까 마음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죄에 대하여 민감하게 살아가는 것이 십자가의 능력이고 내 것을 내려놓는 것이 믿음이다.

2. 소감 및 적용
창3:8) 그들이 그 날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롬1:28)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상실한 마음대로 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셨으니

생명샘교회에 등록한지 4년 그 동안 매 학기마다 2~3과목씩 말씀공부와 치유공부를 빠지지 않고 훈련하여 이제 로마서말씀사역 인턴2학기를 접어든다. 그 동안 많은 변화들과 간증들이 있지만 나에게 있어 가장 보람되고 달라진 점이 있다면 죄와 죄의식이 더 이상 나에게 왕노릇을 하지 않는 다는 점과 그 전에는 예배가 다소 부담이 되었던 것과 달리 이제는 ‘예배자의 삶’의 고백처럼 내가 서 있는 곳 어디서에서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마음을 갖는다는 점이다.

어릴적 교회는 성경말씀대로 살아야 한다고 강요? 했던 교회였던 것 같다. 믿는 신자가가 성경말씀대로 사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그러나 성경말씀대로 온전히 사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그래서 성경말씀대로 살지 못한 나약한 모습에 모두가 실망하고 죄의식에 사로 잡혀 예수님의 십자가로 나의 죄를 씻어주었다는 이론적 논리로만 살아왔던 것 같다. 이러한 죄의식은 성장해서도 나를 짓눌렀고 크리스챤으로 모습으로 살지 못할 때면 기쁜 마음은 온대간데 없고 상실한 마음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었던 것 같다. 생명샘교회를 등록할 쯤에는 죄로 가득 차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하는 모습이었다고나 할까 하나님의 낯을 피해 숨은 아담의 모습이라고나 할까? 그리고 더 이상 갈 곳도 없는 신세가 되었다. 그러나 언제나 그랬듯이 나를 사랑하사 독생자까지 아낌없이 보내주신 하나님은 내가 세상에 버려지기를 가만히 두시지는 않으셨고 나로 하여금 하나님을 부르짖으며 돌아오게 하셨다. 그리고 로마서 인턴과정까지 끊임없이 말씀으로 양육하셨고 수 많은 광야를 기억하게 하시고 경험하게 하셨다. 그리고 이제는 죄의식에서 벗어나 평안함과 자유함을 주셨고 그리고 5대제사와 7대절기를 누리게 하셨다. 그리고 지난주 ‘대속죄일’을 말씀을 통해 내가 부지중에 짓는 죄와 남은 죄까지 청산하시면서 나와 동행하시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참 마음을 알게 하셨다. 주님은 왜 이토록 나를 사랑하시는 걸까? 생각하니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요즘 들어 울보가 되 버린 나는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간다. 비록 부족하지만 오늘의 나를 나 되게 하신 주님을 감사하며 오늘도 구속사를 위한 한걸음 한걸음을 기쁨으로 걸어 나간다.

3. 결단
- 매일 주님과 동행하기 위해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셀과 가정 그리고 그리스도의 몸된 생명샘 교회의 지체들과 구속사의 사역을 위한 기도의 단을 쌓도록 하겠습니다.
- 말씀사역자 과정을 잘 준비하는 말목사(말씀에 목숨을 거는 사역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 해외 말씀사역을 위해 매일 시간을 내어 외국어 공부를 하겠습니다.

4. 기도
하나님 아버지, 나를 대속하기 위해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시고 나와 동행하시기 위해 5대제사와 7대절기를 허락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리고 영적인 성장을 위해 믿음의 영적 지도자들을 생명샘교회에 보내주시고 말씀훈련과 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또한 주님의 영광스러운 몸 된 교회의 제체로서 곳곳에서 섬기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제사가 목적이 아니라 나와 함께하시는 것이 목적이라고 하신 것처럼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하시고 또한 더 좋은 언약, 더 좋은 제사, 더 좋은 소망인 십자가의 능력을 붙잡고 나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왕같은 제사장의 모습으로 셀과 가정과 이웃과 세계를 품어 구속사의 긴 여정을 주님과 함께 기쁨으로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오늘 이 시간에 주님께 드린 3가지 결단이 꼭 지킬 수 있도록 성령님께서 늘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