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2019년 1월 23일 RTC_강성도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9.01.24 조회수338
.주일설교 RTC소감문

3진 강성도집사


1)본문: 레23:9-14
2)말씀요약
이 절기는 보리수확의 첫 열매를 먼저 하나님께 봉헌하는 절기로 무교절기간인 15일부터 21일 사이에 안식일이 지난 다음날 실시하는 절기이며 처음 익은 열매를 드리는 절기이다.
1. 초실절은 가나안에 들어가서 지키라.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들은 말씀으로 가나안땅에 들어가서 지키라는 것이다. 반드시 첫 것으로 드리라. 그 이유는 첫 것은 하나님의 것이며 하나님의 주권이다.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고 내가 하나님의 사람인 것을 인정하는 절기이다. 그러나 우리는 나의 가치관으로 살려고 한다. 초실절의 의미는 나의 가치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모든 상황을 하나님이 하셨다고 인정하는 것이다.
2.어떻게 드려야 하는가?
제사장이 요제로 흔들어 번제와 전제로 함께 드리라.
초실절은 추수의 첫 봉헌을 드리는 제사로 앞으로 거두게 될 모든 추수에 대한 약속과 축복을 누리는 것이다. 하나님을 내 삶의 으뜸으로 모시겠다는 언약을 기념하는 것이다.
3.하나님의 가장 귀한 초실절의 첫 열매는 무엇인가?
곡물의 첫 단은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첫 열매는 모든 믿는 자들에게 육체적 부활의 대한 보증이다.

3)소감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고백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귀한 것인가?
그러나 나는 열심히 주를 믿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깨달아 주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사람이 아니던가? 나는 또 끊임없이 죄를 고백하며 회개하는 것으로 내가 하나님 보시기에 거룩해 지려고 노력하며 하나님보시기에 거룩한 자가 되려 노력한다.
오늘 초실절의 첫 열매가 되신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을 언급하며 나의 첫 열매로 나 자신을 드리라. 주님이 첫 열매가 되신 것처럼 너도 그런 자임을 목사님은 말씀하셨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함께 죽고 부활한 자로 첫 열매로 드릴 수 있겠냐고 내게 물으신다.
나는 예배시간에 눈물이 눈에서 흘러 내렸다. 그러나 왜 눈물이 흘렀는지는 잘 모르겠다. 목사님께서 “하나님이 하셨다. 내가 누립니다” 선포하시는데 그냥 눈물이 흘러 내렸다. 하나님이 하셨다는 고백을 듣고 싶어 하시는 주님이 내게 오신 걸까? 부활의 능력으로 살아가기를 원하시는 우리주님의 마음이신가?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소식에 우리는 그리 놀라지 않았던 나를 불쌍히 여기시는 주님을 느낀 것인가? 사단의 종이었던 나는 죽었고 이제 하나님이 부활하게 하신 나의 새로운 자,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살리신 하나님의 뜻을 깨달으라는 하나님의 간절함이 나를 매어지게 하신건가?
나는 이제 죄인이 아니다. 하나님의 자녀이다. 왜냐하면 나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이기 때문이다. 죄인은 지성소에 들어 갈 수 없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나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나의 옛사람을 보고 얼마나 그리스도와 멀어져 있는지를 보는 자임을 나는 안다. 그러나 죄 가운데 있는 나는 내가 아니라 내가 십자가에 못 박은 옛사람인 것은 나는 늘 놓치고 살아가도록 사단은 나에게 속삭인다.
주님은 내게 속삭이신다. ‘너는 이제 내가 다시 만들었고 나의 자녀로 삼았으니 내 안에서 나와 함께 하자!’라고 하신다. 너에게 선물로 준 그 믿음은 찾았느냐고 하신다. 네 하나님 찾았습니다. 이제 그 믿음으로 하늘의 풍성한 것들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누리며 이 땅에 흘러 보내는 통로로 살겠습니다. 그리스도와 내가 하나인 것을 참으로 감사합니다.

4)결단
1.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삶을 훈련하겠습니다.
2.나의 정체성에 대해 알게 하셨으니 늘 자각하며 죄가 왕 노릇하는 것을 허락지 않겠습니다.
3.성령이 내게 말씀하시는 것을 민감하게 받으며 주신 믿음으로 즉각 응답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5)기도
초실절을 통해 부활의 예수그리스도를 만나게 하시며 하나님의 마음을 보게 하시며 하나님의 성실하심을 보게 하심을 감사하나이다. 이제 하나님의 그 마음을 기쁘게 하려고 노력하는 자로 살지 않겠습니다. 그리스도안에서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삶을 살겠습니다. 주님 늘 인도하시고 말씀하시는 나의 아버지, 나의 하나님을 만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우리 생명샘 교우들이 뜰에서 사는 자들도 있지만 오늘 여기 모인 교우들에게는 이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의 능력으로 죄를 묶고 푸는 천국의 열쇠를 사용하는 자로 살게 하옵소서. 내 삶이 이제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진정 하나님이 하셨다고 고백하는 자가 우리인 것의 증인이기 원합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증거하는 자가 나임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감사드리오며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