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2019년 1월 16일 RTC_고영덕집사(대독: 모진미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9.01.23 조회수364
.RTC 소감문

3진 김원용지파 고영덕 셀 고영덕집사

제목 : 하나님의 열심 Ⅲ (레 23:4-8)


Ⅰ. 내용요약

5대제사가 의식 예배라면 7대 절기는 삶의 예배를 의미한다.
무교절은 출애굽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에굽에서 나와야 했던 고난의 탈출을
기념하고 새로운 질서와 새로운 양식을 먹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1. 누룩을 제거하라. (출12:15b, 13:6-7)

무교절을 기념하고 지키기 위해서는 먼저 누룩을 제거해라. 누룩은 죄를 상징한다. 생명의 씨는 누룩이 무엇인지 알게 하고 하나님은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누룩을 찿도록 도우신다.


2.무교병을 먹으라. (레23:6, 민28:17, 마4:4, 신8:3, 딤후3:16-17)

예수님이 새 양식으로 내게 오셔서 먹으라고 한 것은 우리가 예수님을 먹을 때 죄를 버릴 수 있는 능력도 있게 된다.


3. 무교절을 선포하라.

무교절을 선포하되 성회로 모여서 선포하라고 하신다. (레23:1-2, 23:7-8)
생명샘교회 안에 무교절을 선포하며, 가정은 물론 섬기는 공동체마다 무교절을 선포해야 한다.


Ⅱ. 소감 및 결단

또 한 해가 바뀌었습니다.

RTC소감문을 작성하려고 가만히 눈 감고 지난 시간들을 생각해 보니, 생명샘
교회에 다니기 시작한 지가 올해로 7년이 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살던 지난날과 비교하면 정말로 많이 변화된 삶을 살고 있지만, 세례받은 이후 지금의 나의 삶은 7년전이나 지금이나 별로 변화된 것이 없는 것 같아 부끄러워집니다.
회사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금요철야도 열심을 못 내고 있고, 힘들고 어려운 일로 위기가 와도, 하나님께 기도하기보다는 여전히 내 생각대로 판단하고 행동할 때가 더 많습니다.

지난해 말, 몸담았던 회사의 경영악화로 위기가 찾아왔지만, 아직도 인간적인
생각으로 일을 처리하러 다니느라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누구 때문에 일이 이 지경까지 왔는지, 무엇 때문에 이렇게 되었는지 원망과 불평이 끊이질 않았고, 온전히 내 생각과 방법으로 일처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이 상황에 ‘하나님께 기도한다고 해서 달라질 건 하나도 없지’ 하는 회의
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머리로는 기도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입에서는 기도
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유월절을 경험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무교절을 지키고 있는가?
하나님과 하나된 삶을 살고 있는가?
용서하지 못하는 것 때문에 무교절을 누리지 못하는 것이 있는가?
나에게 제거해야 할 방해요소는 무엇인가?

주일 설교를 통해,

아직도 모든 것을 하나님께 내어드리지 못하고, 내가 주인 되어 살고 있음과,
제거해야 할 누룩인 옛사람을 벗어버리지 못함을 회개합니다.
하나님께 주권을 내어드리는 삶을 살 것과,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며, 나
중심이 아닌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겠다는 결단을 합니다.


[기도]

나의 생명되시고 나의 주관자 되시는 주님.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주권을 온전히 주님께 내어드리고 나 중심이 아닌 주님 중심의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날마다 기도하게 하시고 주님의 양식이신 말씀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