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소감문
[레 2:11-16 내 인생 최고의 예배]
2진 임대원
1. 말씀요약
내 인생 최고의 예배, 내가 드린 예배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내 ‘인생 예배’라 할 만한 예배가 있는가? 예배가 우리 삶과 인생을 좌우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런데 왜 나의 예배는 매번 최고가 되지 못하고 부족함으로 남는 것일까? 그 이유는 살아계신 하나님 즉 인격적인 하나님과의 만남이 없었기 때문이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났을 때 내 인생최고의 예배가 될 수 있다.
1) 예배 – 나의 삶의 최우선 순위. 레 2:14
가장 소중하고 귀중한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소제이다. 예배가 나의 삶의 최우선 순위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나와의 만남을 위해 먼저 많은 일들을 행하셨다. 가장 사랑하시는 독생자를 나와의 만남을 위해 희생하셨다. 그런 하나님과의 만남을 최우선순위에 두는 마음, 그 마음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고,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마음이다. 그랬을 때 하나님께서는 나를 존중히 여겨 주신다. 인격이신 하나님을 뵙는 것이 예배이다. 나의 삶에 많은 만남 중 최우선 순위가 하나님과의 만남이어야 한다.
2) 예배 – 일상의 삶에서의 준비 레 2:1,2
떡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고운 가루는 그리스도의 완전한 희생을 가리킨다. 고운 가루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 소제 스피릿은 순간만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삶이 어우러져 드리는 예배이다. 매일의 삶속에서 성실과 충성으로 예배를 준비해야 한다.
3) 예배 – 삼위 하나님과 함께 함(소금, 기름, 유향) 레 2:13, 15, 16
① 소금 언약 – 말씀, 성자 예수님.(대하 13:5)하나님의 말씀은 예수그리스도이다. 예배가운데
예수그리스도를 만나야 한다.말씀앞에 우리 삶의 모든 것이 조명이 되어야한다.
② 기름 – 성령하나님의 기름 부으심.(눅 4:18)우리들의 삶속에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있어야
한다. 삶속에 향기로운 주님의 삶이 있어야한다.(선한 일을 행하고 복음을전하고,눌린자에게
자유를,어려운 사람들의 마음을 만지는 일이다) ,
③ 유향 – 기도, 성부 하나님(계 8:3,4)모든 예배에는 기도가 있어야만하며 우리들의 마음을 하나님께 아뢰듯이 하나님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기도가 있어야만 한다. 하나님께 어떤 마음으로 기도를 드리는지 기도의 점검이 필요하다.
소제 제물에는 꼭 필요한 것이있다.소금과 기름, 유향이 있어야 한다. 말씀과 기도,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이 있을 때 인생 최고의 예배가 될 수 있다.늘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준비해야만 한다. 예배는 살아계신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이다.
2.말씀적용 및 결단
매번 주일아침이면 바쁘게 움직이고 부산스럽다. 믿음생활을 하기 전 나의 로망은 영화에서 나오는 한 장면처럼 온 가족이 함께 여유롭게 주일아침 예배를 드리기 위해 교회로 향하는 모습이었다. 처음 한동안은 그렇게 예배를 드렸던 것 같지만 주변의 여러 여건들의 변화가 생기면서 어느 순간 주일아침 드리는 예배가 일상적인 습관처럼 또는 행위처럼 여겨지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지난주 말씀을 통하여 다시금 나의 예배생활을 돌아보게 되었다.
첫 번째-나의 삶의 최 우선순위- 사무엘상 2:30절 말씀처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하나님께서는 나와의 만남을 위하여 많은 희생을 감수하셨는데 과연 나는 하나님을 그렇게 우선순위에 두고, 모시고 존중하였는가? 직장생활과 사업 준비등 여러 많은 일들을 앞에 두고 과연 최고의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고 있었을까?
많은 일들을 겪을 때 과연 하나님과 인격적인 만남이 있었는지 반문하게 되었고, 옆에서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도 서운함과 불편한 감정을 가진적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어린아이처럼 하나님께
원망하고 투정을 부릴 때도 많았음을 회개하게 되었다.
두 번째-일상 삶에서의 준비 – 본문 말씀 중에 “고운 가루는” 그리스도의 완전한 희생을 가리키고 고운 가루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과정을 거쳐야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나는 지난 2년동안 퇴직이후 새로운 사업을 지인과 함께 준비하고 있었습니다.준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참으로 큰 비젼을 주시고 또 여러 사람들을 통하여 도움을 주시고 계십니다. 하지만 최근에 국내외 경기의 침체와 더불어 제가 준비하던 사업도 새롭게 시작을 하기에는 여건이 너무 불합리하고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2년이란 시간이 저에게는 오늘 본문 말씀에 고운가루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과정을 거쳐야만 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지난 시간을 통하여서 전혀 새로운 자리에서 저를 연단시키시고 훈련시키시고 새로운 많은 일들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이 모든 상황과 경험들이 하나님께서 배열해 주신 것으로 믿고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경험하고 지금도 경험을 하고 있는 일들은 돈을 주고 배우려 해도 배울 수가 없는 일들이라 생각 합니다. 지금도 진행 중인 이 사업에 하나님께서 간섭하시고 더 좋은 길로 인도하시라라 믿고 기도합니다. 모든 일들의 결과가 비록 부족한 믿음이지만 일상의 삶속에 성실과 충성으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고 의지함의 결과라고 생각 합니다.
세 번째- 삼위 하나님과 함께(소금, 기름, 유향)- 앞으로의 삶이 말씀 속에 모든 것이 조명 될 수 있고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향기로운 그리스도의 삶으로 또, 항상 기도로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교통하는 예배의 삶을 살아가고자 결단 합니다..
기도
하나님아버지 말씀을 통하여 그동안 하나님을 만나면서도 인격적인 아버지로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고 존중히 여기지 못해 왔음을 이 시간 회개 드립니다. 삶속에 매일 하나님과 만나고 대화하는 인격적인 예배의 삶을 살아가길 희망합니다. 주님 지금 바로 이시간이 “내 인생 최고의 예배시간”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