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소감 나눔
-신현자 지파 조향순 셀 조향순 집사
본문: 시편 91:1-6
제목: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하는 자
1. 내용 요약
왜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고난을 주시는가? - 우리 모두의 공통된 질문
1) 지존자의 은밀한 곳으로 들어가라.
우리로 위기, 광야로 내 몰으시는 이유는 무엇인가? - 지존자의 은밀한 곳으로 들어와 독대하자라는 부르심이다.
모세의 40년 광야생활, 다윗의 10년이 넘는 광야 도피생활, 요셉의 13년 광야생활 ...
‘눈물 총량의 법칙’ ‘기도 총량의 법칙’ 나의 유리방황, 어려움을 주님이 보고 계시고, 계수하셨다. 기도로 삶의 최우선으로 삼으라.
2) 그의 음성을 듣고, 그 말씀에 응답하라.
그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라. 고난은 주의 법도와 율례, 말씀을 사랑하도록 우리를 키워 준다. 은밀한 곳에 들어가 엎드려 기도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
3)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했던 사람들
세례 요한 – 하나님께서 불을 켜서, 등불로 사용하셨던 사람
하나님께서 피할 수 없는 위기로 몰아가실 때는 사방을 닫고 광야로 나가라. 은밀한 곳에서 지존자를 거처삼고, 그 그늘에서 쉬면서 마음을 준비하라.
2. 소감 및 결단
저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받았지만 의무감과 책임감에서 자유함을 누리지 못하고 있었으며 상처로 인한 내면의 갈등과 환경적인 것들로 인하여 힘들어 하는 마음을 알았기에 주님을 만난 이후에 치유와 말씀공부에 집중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고난을 통해서 기도하면 문제를 풀어나가게 하시고 기도하면 위기로 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기도총량의 법칙과 눈물 총량의 법칙으로 은밀하게 기다려 주시며 어려움을 주님은 보고 계셨습니다. 훈련과 연단을 통하여 저의 생각과 경험, 가치관등을 내려놓게 하셨으며 그리하여 주님이 진정 기쁨으로 거하실 수 있는 거룩한 성전으로 변화되어져 가고 있으며 하나님의 높음과 깊이와 사랑과 부요하심을 알아가게 하셨음에 감사드립니다.
몇 개월 전 딸이 엄마 생일 선물을 하고 싶다며 경비를 다 부담하겠으니 일본여행을 함께 가자고 했지만, ‘다음해부터나 갈 수 있겠다’ 대답했더니 실망스러운 눈빛으로 “동생도 공부를 다 마쳤으니, 이젠 하고 싶은 거 하고 여행도 다니면서 살아요 엄마~”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눈물의 기도로 키워낸 딸과 아들이 어느새 훌쩍 성장하여 엄마를 위로하고 친구가 되어주는 것 같아, 여행계획을 기쁨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온천일주 하며 맛난 먹거리와 쇼핑천국에 왔으니 환전해갔던 동전까지 탈탈 다 쓰고 가자며 바쁘게 몰아치던 2박 3일이 훅 지나고 돌아오는 날에 비가 올려고 잔뜩 구름이 끼어 있었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창밖을 주시하고 있었을 때, 검은 구름 낀 창공을 한없이 위로 올라 가자 어느 순간에 검은 구름은 사라지고 밝은 하늘 눈이 부셨습니다. 눈 앞에 펼쳐진 장면에 벅찬 감동이 밀려왔다 가는 순간 주님의 세밀한 음성이 들려 왔습니다.
지금 머리 위에 있는 검은 하늘만 보고 힘들어 하지 말고 그 윗편에 있는, 구름이 걷힌 밝고, 따스한, 행복한 인생이 되어지고 있는 너 자신을 보라는 말씀이었습니다. 또한 먼저 자신을 사랑하는 자가 되어야 남도 사랑할 수가 있다는 강한 메세지도 받았습니다. 이유 없이 복닥거렸던 마음은 사라지고 주님이 항상 제 마음에 있으니, 항쉬범의 삶을 자동으로 살아가는 존재가 되었음을 믿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주님은 저에게 “오늘도 수고했어, 내일도 잘 할 수 있어.”라고 용기를 심어주시며 다독여주십니다. 하나님께서 불을 켜서 등불로 사용했던 세례요한처럼, 말씀 맡은 자로, 사명 잘감당하여, 구속사에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저와 저의 자녀들과 몸된 생명샘교회에 주님, 불을 밝혀 주시옵소서!!!
[결단]
1) 마음을 경영하는 항쉬범의 삶을 살겠습니다.
2) 정한 기도의 시간을 갖겠습니다.
3) 자기부인을 통해 맡겨진 사명을 감당 하겠습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말씀을 통해서 고난의 삶을 돌아보게 하시고
주님 앞에 거룩하게 살아가게 하시고 신실하게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셀원들과 은혜를 나누며, 위로하며, 지지하며, 기도하며, 찬양하며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승리하여 가나안의 삶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