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소감문
김한정지파 전상남셀 전상남집사
말씀요약
골 4:2 기도와 감사로 깨어있는 영적생활
1. 기도를 계속하라
2. 듣는 기도
3. 기도의 제한
4.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있으라
작년 가을 교회에서 하는 방과후 학교에 큰 딸아이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셔틀 운행을 하지 않아 엄마들이 태워다 줘야 했는데 저는 작은 차에 큰아이, 둘째아이. 셋째아기, 아기카시트, 유모차,
아이들 가방 등등.. 차가 빵 터져 버릴만큼 많은 짐을 가지고 가야했습니다
그런데 집에서 교회 가는 길 중간쯤 차량이 없어 방과후 학교에 다니는게 불편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전도사님의
부탁으로 태우고 가게 되었고 좁은 가운데에서도 큰 딸 아이가 좋아하는 언니여서 기쁜 마음으로 함께 갔습니다
그러나 차가 좁으니 아이들이 불편하고, 바라보는 엄마의 마음도 미안하고, 부탁을 받고 태우고 가는 아이에게도
미안했습니다
아이들이 없을 때 저는 하나님께 불평하는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저에게 좀 큰 차를 주시면 우리도 편하고 친구도 편하고 그렇지 않겠어요? 나 혼자 편하겠다고 큰 차를 달라는
것도 아니고 함께 좋자는데 주셔도 될 거 같지 않아요?
그러기를 한 달 쯤 지나고 남편이 어느 날 갑자기 “차 사러가자“ 그렇게 해서 차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그때까지도 그저
내게 주신 선물이라 생각했고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아기를 재우고 조용히 기도할 때 주님은 저에게 말씀하시고 생각나게 하셨습니다.
처음으로 제 차를 샀을 때 ‘주님 앞으로 제 차는 내 발뿐만 아니라 발이 없는 자들의 발이 되어 주는 차로 사용하게
해주세요’ 라며 기도했던 것이 생각났고, 바꾸게 된 차 또한 나를 통해 태우는 아이를 큰 차에 편하게 태워주고 싶은
주님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주님이 그 아이를 얼마나 사랑하고 아끼시는지 그런 아이를 내게 맡기실 때 내가 어떻게 하길 원하시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처럼 내 필요에 의해서 기도했지만 이를 통해 내게 주신 상황, 고난, 축복 ,부담이 사명이며 구속사인 것을
깨달았습니다
현재 나의 상황 속에서는 아기가 있어 기도하고 하나님께 집중하는 일이 어렵다고 핑계대었던 시간들을 회개하며 매순간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결단
1. 매일 성경5장 읽기
2. 기도하고 하나님음성 듣는 시간 꼭 가지기
3. 매일 지파 단톡방에 감사제목 5가지 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