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소감문
3진 서의숙지파 박혜경b 집사
본문말씀 : 사무엘상 17:4-16
제 목 : 엘라 골짜기의 기적
<말씀요약>
본문은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이다. 다윗과 골리앗이 목숨을 걸고 서로 싸웠지만 이것은 원래 불가능한 전투였다.
왜냐하면 다윗은 어린 소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골리앗이 등장한지 40여일이 지나고 나서 엘라 골짜기에서는
기적이 일어났다.
그 기적은 오늘날 우리의 삶에도 동일하게 일어날 수 있다.
오늘 우리가 맞닥뜨리고 있는 엘라 골짜기에서 우리는 어떻게 다윗의 기적을 경험 할 수 있을까?
첫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하나님을 보라 하나님을 기억하라.
다윗은 골리앗을 보지 않고 하나님을 보았다.
하나님이 누구신지 묵상해야 한다.
내가 인생을 살아오면서 경험하고 내가 배운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그 하나님을 기억하고 묵상해야한다.
둘째, 진짜 적이 누군지 잊지말라 골리앗은 적이 아니다. 두려워하는 내가 적이다.
내가 무기가 작고 가진게 없고 지혜가 부족하다고 이길수 없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면 어린아이라도 그 어떤 용사를 이길수 있다.
진짜 적이 누구인지 잊지 않아야 한다. 골리앗이 적이 아니라 두려워서 안된다고 포기하는 내가 진짜 적이다.
셋째, 믿음으로 도전해 승리를 수확하라.
분명히 도와 주실 것을 믿지만 목숨을 걸고 앞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골리앗 이마에 돌을 던질 기회조차도 없다.
믿음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다.
다윗만이 믿음으로 보고 있다. 왜냐면 하나님의 영이 그와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기름부음이 있는가 내가 기름부음 자리에 서 있는가
내가 기름부음 자리에 서 있다면 그 자리가 어떤 자리이든 우린 패배할 수 없다.
하나님은 우리를 왕같은 제사장으로 기름부으셨다.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기 위함이다.
<소 감>
전쟁의 승패는 하나님께 달려있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승리를 주시며 이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럼 나는 얼마나 인내하면서 승리의 확신을 잘 기다리고 있는가?
남편과 아들이 하나님 기뻐하는 자리에 큰 믿음으로 더 가까이 동참할 수 있도록 기도하면서도 잘 되지 않을 때
낙심하고, 불신자인 친정가족은 모두 불교이며 2남2녀 중 제일 힘이 없는 막내인 저를 보면서, 하나님은 하필
왜 제일 약한 저에게 십자가를 지게 하셨을까요? 이런 생각을 하면서 제 스스로가 나약해 질 때 내가 주님에
대한 믿음이 이 정도였나 싶어서 제 자신이 너무 싫을 때가 있었고 저의 내면의 적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예배드리며 은혜 받고, 주님만 바라보고, 주님의 약속을 믿고 인내하며 기다릴 수 있다고 기도를 드리면서,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부딪칠 때는 나약해지는 저의 모습을 볼 때 하나님도 저의 이런 모습을 보면 얼마나 마음
아프실까? 생각을 하면서도 저는 저의 이기적인 모습을 먼저 보입니다. 이런 상황 덕분에 광야훈련을 지나면서
기도로 훈련하게 하시고, 말씀으로 더욱 성장시키고 한 단계 한 단계씩 주님께로 나아가고 있는 시간인 것을
깨닫기에 감사함이 넘칩니다. 나 스스로가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서는 열심히 움직여야 하듯이, 내가 기도와 말씀과
세상적인 일에서 승리하려면 늘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미 나에게 기적의 삶을 주셨습니다. 내가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기적이 일어날 수도 또는 그냥
지나가버릴 수도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평범하게 보이는 나의 삶일지라도, 주님 안에서는 특별한 삶이 되고, 이 특별함이 저에게 주신
매일 매일의 기적의 삶인 것을 깨닫습니다.
<기 도>
주님 감사합니다. 이제는 저의 마음에 적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기도와 말씀이 창과 칼이 되어 적을 물리칠 수
있는, 담대함과 지혜를 주셔서 매일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그 안에서 제가 구속사의 삶을
살아갈 때 주님 영광 받아주시옵소서.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