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17년5월10일RTC소감(김혜란 권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7.05.11 조회수957
4진 김혜란 지파 김혜란 권사
제목 : 약속이 있는 첫 계명 (어버이주일)
본문말씀 : 엡 6:1-3

1. 말씀요약

3종류의 가정 (잭 볼스윅 교수)
1) 전통적인 가정
2) 현대적인 가정
3) 성경적인 가정

신앙의 가정 - 부모 효도
1. 하나님의 지엄하신 명령의 말씀이다.
부모 공경은 인간 관계가 아닌 하나님과의 관계이다.
2. 주 안에서 순종하라 - 영혼 구원, 영혼의 부요함이 먼저이다. 6:1
영혼이 잘 되도록 돕는 일이 제일 큰 효도이다.
3. 부모님을 공경하라. 6:2-3
현대는 실용주의, 실리주의, 인본주의 가치관을 가지고 살고 있다.
성경은 신본주의 효행을 말하면서 “이것이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라”고 하였다.
부모님은 창조주의 대행자이고, 복을 전달하는 경로로 쓰인다.
4. 허물을 보지 말고 칭지격동하라. 창 9:23-27
자식은 태어날 때부터 약점과 허물투성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은 그 자식의 허물조차 감싸주시며, 예쁘게 보시고 사랑하면서 길렀다.
생명은 흘러가야 한다. 구속사는 역사성을 가져야 살아있는 구속사이다.
신앙의 맥을 이어가자. 말목청, 말목고, 말목중, 말목장, 말목안, 말목권, 성전 건축, 확장은 이러한 구속사를 위한 
우리의 순종, 헌신이다.

2. 소감 및 결단

이번 어버이 주일 말씀은 성경적인 가정, 신앙의 가정에 대한 것이었다.
예쁜 카네이션을 파는 가게 앞을 지나며, 카네이션 달아드릴 부모님이 한 분도 계시지 않음이 너무 서운했다.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 공경하고 순종하고 효도 하라는 말씀이 새삼 가슴에 와 닿는다.
예전에 나이 드신 어르신을 보며 든 생각이, 그 어르신의 가치는 그 분 자녀들이 결정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귀하게 대하고 존경하면 다른 사람도 그 분을 그렇게 생각하고, 부모님을 부끄러워하고 함부로 대하면 그분들은 
불쌍한 존재가 되는 것이었다. 신앙도 마찬가지란 생각이 들었다. 내가 늘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고 순종하면 
불신 이웃의 눈에도 역시 믿는 사람은 다르다고 말하며 예수님과 교회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질 것이고 불신자와 
다름없이 생활하면 예수님을 부끄럽게 하고, 전도지를 구기는 행동이 될 것이다.
언제나 우리 가정의 가장 큰 기도 제목은 불신 남편이 교회 오는 것이다.
신년 축복 기도를 받을 때 목사님께서 남편은 왜 오지 않았느냐고 물으시기에 아직 불신자라 말씀 드렸더니 집사님이 
자기 부인을 하지 않아서 남편이 말을 듣지 않는다고 하셨다.
그래서 “아니예요, 목사님. 제 시어머니도 며느리가 너무 순하다고, 그 정도 성질도 없으면 두부라고 하셨어요.” 했더니 
목사님께서는 “그럼 두부가 아닌 순두부라도 되야죠.”하셨다.
아직까지는 수양이 부족해서 순두부까지 되기에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
그래도 우리 주님께서 선한 열매를 주실 것을 믿고 쉬지않고 기도해야겠다.
나는 전도의 은사도 없고 또 늘 몸이 피곤하고 힘들어서 교회 봉사도 제대로 하지 못한 점을 하나님께 죄송하게
 생각한다. 그렇지만 완전 불신 가정에서 자녀 셋, 그리고 친가, 시가 부모님 네 분 신앙 생활 하신 것이 그나마
 위로가 된다.
허물을 보지 말고 칭지격동하라는 말씀을 붙잡고 아직 울타리 밖에 있는 남편을 위해 기도하고, 내 육적 자녀, 영적 
자녀와 말씀의 부요함, 풍성함을 함께 누리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겠다 다짐한다.

3. 기도
나와 내 가정이 구속사에 동참하고, 또 하나님이 부르실 때 항상 대답할 준비가 되어 있는 그런 가정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