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17년3월29일RTC소감(남순자 권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7.03.30 조회수997
R T C 3진 정영란 지파 남 순자 권사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마16:13-20)

1.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제자들은 더러는 세례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아나. 다른 선지자
중의 하나라고 대답합니다.
2.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와. 마르다의 고백 차이는.
베드로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 하지만.
마르다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합니다.
1) 예수님은 우리의 왕이시며 우리의 구원자 이십니다.
그리스도는: 기름부음을 받은자를 의미. 성령의 기름 부음을 주러 오신 분
2) 하나님을 만나는 길을 여시며 죄 문제와 마귀의 일을 멸하신 (선지자 제사장 왕이신) 살아계신 하나님의 씨를 
가지고 이 땅에 오신 분.
3.네가 복이 있도다.
우리가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복은 주님을 바로 알고 믿는 것입니다.
바른 신앙을 고백하며 바른 신앙위에 세워진 교회만이 진정한 주님의 교회입니다.
1)복음은 만민을 위하여 천국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2)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 합니다.
3)우리에게도 메고 푸는 권세를 천국의 열쇠로 주셨습니다.
4. 살아계신 주님은 그리스도의 3중직 즉(선지자, 제사장, 왕권)의 직분을 우리에게 위임 하셨습니다.

소감
주님안에서 딸을 잘 키운다고 내 나름 최선을 다해 예쁘게 키웠습니다.
그런데 딸은 중1 사춘기가 시작되어 우리 부부하고 많은 갈등이 있었습니다.
딸은 그때부터 방황을 시작 하였고, 29세 되던 해 청청병력 같은 림프암으로 진단을 받았습니다.
지파에서 저희 집에 와서 작정 예배드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딸이 예배 드릴 때 눈이 아프다고 방에 불도 켜지 못하게 하고 때로는 거실로 나가서 예배를 드리라고 
하였습니다.
전 너무 지파 식구들에게 미안했습니다.
그리고 딸은 의사의 치료도 거부하고 음식과 대체의학으로만 고치겠다면서 5년 시간을 낭비하고 암이 온 몸으로 
전의가 되었습니다. 결국에는 걸을 수도 없고 본인 혼자서는 밥도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매달렸지만
 희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딸아이 고집을 꺾을 수 없었고 모든 것이 내 잘 못처럼 여겨져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5년동안 함께 기도에 동역자가 없었으면 저 혼자 감당하지 못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3년이 지나서 부터는 온 몸으로 전이 된 것이 눈에 띄게 보였습니다.
치료받게 하려고 우리부부는 설득을 했지마 완강히 거부를 했고
작년 봄에 면역 치료를 받은 후 왼쪽팔이 퉁퉁 붓는 부작용이 생겨서 더 이상 면역 치료도 안 받고 집에서 있었습니다.
지파에서는 5년 전부터 교회 3층 유아실에서 함께 모여 딸의 치유를 위해 일주일에 한번씩 합심하며 기도를 꾸준히
 해왔습니다.
우리진 목사님과 화요중보 담당 목사님과 중보팀에서 심방 오셔서 예배들여 주셨습니다.
딸은 마음 문을 굳게 닫고 병원 가라는 소리에 심방 오시는 것을 매우 싫어하며 짜증을 냈습니다.
지파에서도 작년 8월부터 12월 초까지 작정하며 매주 2번씩 집에 오셔서 예배를 들였습니다. 딸에 마음이 조금씩 
열려가고 있었습니다. 왼쪽 얼굴과 목까지 퉁퉁 부었고 오른쪽은 기아 난민처럼 뼈만 앙상하게 보였지만 병원 소리만
 하면 마음이 변하여 딸방에서 예배도 못 드리게 하였습니다.
지파장님께서는 여기서 지면 안 된다고 끝까지 예배 찬양 기도를 드리면서 한 주 한 주 보냈습니다.
딸은 거동도 힘들어지고 일어날 때 균형이 안 맞고 어지러움에 쓰러져서 화장실 가는 것도 힘들어 하여서 방에서 
해결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도 병원은 가기 싫어했습니다.
정말로 기가 막혔습니다.
몸이 한쪽이 물이 차서 무겁고 숨이 차 왼쪽으로만 24시간 있어야 했기 때문에 허리뼈 밑으로 욕창이 두군데나 
생겼고 욕창이 붙이는 것이 녹아서 옷에 다 붙을 때도 있었습니다.
화요중보 담당 목사님,중보팀이 심방 오셔서 강력하게 말씀 선포 가운데 딸이 자기에 잘 못된 고집을 시인하고 병원
 가겠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정말 기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하지만 병원에서는 누워있는 딸을 보고 항암은 걸어 다니는 사람에게도 힘든데 안된다며 호스피스 병원을 알아보라고
 했지만 좋으신 하나님은 딸 윤미를 사랑하사 치료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배열해 주셨습니다. 합심 기도로 딸 윤미는 
그 힘든 병원치료를 잘 이겨낼수 있었고 지금도 놀랍게도 잘 견디고 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치유하시는 그리스도!
딸 윤미를 통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였습니다.
기도가 중요하고 연합하고 합심하여 중보 하는 것이 너무 귀한 것을 다시 보았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여 살아계시는 하나님 이시니이다.

기도: 주는 그리스도시여 하나님이심을 알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