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T 소감
소감자 : 4진 하길동 집사
데살전서 2:1-12 자녀를 양육하는 어머니같이
말씀요약
2:1-4 어려움 중에라도 복음을 전해라
2:5-7 어머니가 자녀를 기름같이 - 군림, 조종이 아닌 섬김과 희생이다.
2:11-12 아버지가 자녀에게 하듯 기준, 진리를 가르치라
2:8-10 본을 보이라 - 삶을 보고 따라오도록 하라
내용이해
세상을 바꾸는 일은 사람이 한다. 세상이 바뀌지 않는다고 불평하고만 있을 것이 아니라 한 영혼 한 영혼을 하나님의
일군으로 잘 양육해 나가는 일에 힘써야 한다. 이 시대는 하나님의 얼굴로서 존재해야할 교회의 사명이 중요한 시대이다.
바울이 편지를 쓴 데살로니가 교회의 상황은 이러했다.
1. 데살로니가 교회에는 그리스도께서 곧 다시 오시리라고 단정하고 일을 하지 않고 무위도식하
는 사람들이 있었다.
2. 어떤 교인들은 신자가 된 후에도 과거 이방세계의 부도덕한 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3. 어떤 교인들은 죽은 성도들 때문에 너무 비탄에 빠져 있었다.
현재의 우리와 비슷한 상황인 당시의 데살로니가 교회에 바울이 전한 복음은 이러했다.
1. 어려움 중에라도 복음을 전하라 - 삶의 간증을 통하여 그들을 살리고 복음을 전파하라고 말했다. 복음을 전하는 일은
살리는 일이며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일이고 받은 축복을 공유하는 일이라고 역설하고 있다.
2. 어머니가 자녀를 기름같이 군림과 조종이 아닌 섬김과 희생으로 서로를 대하라고 하신다.
권위를 주장하지 않고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돌보라 하신다.
3. 아버지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 기준과 진리를 가르치라고 말씀하신다.
기준과 공의를 잡아주는 일이 필요한데 그것은 아버지의 부성적 사랑으로 가능하다고 말한다. 공의가 없는 사랑은 오히려
인간을 망가뜨린다. 원칙, 진리, 공의가 무너지면 은혜가 방종으로 흐르게 되어 있다.
4. 본을 보이라 하며 삶을 보고 따라오도록 하라고 말씀하신다.
가장 좋은 양육은 부모가 먼저 본을 보이는데 있다. 영적 아버지들인 우리가 모범적인 삶을 사는 것은 중요한 것이다.
자녀가 부모의 자랑인 것처럼 영적 자녀가 나의 자녀이어야 한다.
소감 및 적용
한사람을 양육하는 일이 정말 중요하고 어려운 일이다. 우리 교회가 제시하고 있는 3인턴 4세대, 31정신, 1:1은 양육을
위한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제시되어 있다. 이 양육과정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 말씀과 치유 그리고 공소대
같은 언어교정 과정이 절실히 필요하다. 칭지격동하고 그의 감정을 공감해 주어 마음을 열어놓은 후 복음으로 살리는
일을 펼쳐나가야 한다. 그 때 어머니와 같은 따뜻한 마음과 아버지와 같은 원칙과 공의를 가지고 본이 되는 자세로
가르치라 하신다.
말씀과 치유, 공소대를 몇 번씩 반복하며 내면을 고치고 언어를 바꾸고 말씀을 암송하며 달려가 보지만 불쑥 튀어나오는
나의 미완성된 성품과 언행으로 남 앞에 서기 부끄러운 모습을 발견하 할 때마다 자괴감이 들기도 한다. 언제나 온전한
성품과 언행으로 본이 되는 삶을 살 수 있을까 반성하고 회개하며 다시금 자세를 고쳐본다.
어머니 같은 너그럽고 온유한 성품을 갖을 수 있을까? 아버지 같이 기준과 원칙이 있는 자세로 공의를 제시할 수 있을까?
삶을 보고 따라오도록 본을 보이라 하는데 새신자나 셀원들이 나의 삶을 보고 배울 수 있을까? 늘 고민하며 마음과 용모를
다시금 점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