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17년1월11일RTC소감(정경진 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7.01.12 조회수838
수요예배 RTC (2017. 1. 11)
본문말씀: 요11:23-26 “참된 생명 예수”
4진 오재열 지파 정경진셀 정경진 집사

〈말씀요약〉
오래 살고 싶다는 생각은 모든 사람의 기본적 욕망입니다. 의학이 빠르게 발달함에 따라 인간의 수명도 길어져 
바야흐로 100세 시대에 접어들고 있지만 유한한 인생은 죽음을 결코 피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참된 생명이신 
주님은 요한복음 11장 25-26절에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나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고 말씀 하십니다.

1. 나사로가 살아난 것은 예수님이 하나님 나라가 어떤 모습인지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아담의 원죄로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고 신뢰가 무너진 하나님과의 관계를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와 구속사를 회복시켜 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제자들의 서신서에도 예수님의 이적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오직 십자가와 부활의 은혜를 통하여 회복된 하나님 나라를 전하고 가르치시는 예수님께 집중하였습니다.

2. 나사로의 사건을 통하여 예수님의 생명은 미래적이면서 동시에 현재적 사실입니다.
마르다는 마지막 날 부활은 믿었지만 지금 나사로가 살아날 것은 믿지 못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죽음 이후에 
오는 것이 아니라 여기 곧 지금(Here & Now)부터 누리는 하늘의 복입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변화되지 않는 삶은
 기적입니다.

3. 나사로의 부활이 주는 교훈은 범죄 한 인간이 상실한 생명은 오직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회복된다는
 사실입니다.
죽음과 슬픔이 있는 곳에 참된 생명이신 예수님이 오시자 놀라운 생명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생명의 창조주이신 
예수님이 나사로에게 생명을 되돌려 주셨습니다. 요한복음 1장 4절에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소감〉
나사로의 사건을 통해 천국의 현재성을 새삼 깨닫게 하신 성령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현실에서 기쁨과 감사가
 없다는 것은 하나님 나라에 살고 있지 않다는 반증입니다. 본문에서 마르다는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라는 주님의 질문에 자신 있게 ‘주여 그러하외다’라고 말했지만 39절에서는
 ‘주여 죽은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라고 나사로의 부활을 의심하자 주님은 ‘내 말을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 하였느냐’하시며 믿음이 없음을 안타까워하십니다.
지금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지 못한 마르다의 모습이 저의 모습입니다. 주님의 가르침이 현재적이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죽어서 가는 천국만을 바라본다면 그 신앙은 초보적이며 어린아이 수준이 되는 것입니다. 왜, 교회가 
세상에게 지탄을 받습니까? 죽어서 가는 천국만 생각하고 삶에서 선한 행위로 하나님 나라를 만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행함이 부족한 믿음, 판단과 정죄, 게으름과 교만이 저였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이 땅에서 
거룩한 몸부림으로 하나님 나라를 세우려고 헌신할 성도를 찾고 계심을 믿으며 그중에 한 사람이 저이기를 
소망합니다.
이제부터 늘 ‘하나님 앞에서’(코람데오)라는 생각과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라는 질문으로 하나님 나라의 
현재를 사는 삶을 살고자 합니다. 가장 큰 복은 참된 생명의 구원을 주신 사실과 나의 삶을 통해 하나님은 영광받기를
 기뻐하시고 원하신다는 놀라운 진리를 깨닫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결단〉
1. 주일, 철야, 새벽예배 개근하여 예배의 삶으로 승리하겠습니다.
2. 매일 2시간 말씀 필사와 1시간 기도로 구별되게 살겠습니다.
3. 1:1, 말씀 양육으로 셀장 직분에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기도〉
은혜와 진리이신 하나님,
오직 주님만이 참된 생명의 구원자이심을 믿는 믿음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천국의 현재를 누리는 빛의 사자로 살게
 하셔서 하나님께 온전히 영광을 올리는 삶을 살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