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기쁨의 좋은 소식 (누가복음 2: 8~20)
김명진지파 윤미소셀 윤미소집사
내용요약
사람들은 누구나 기쁨의 소식을 듣길 원합니다. 세상의 소식은 누군가에게 기쁜 소식이 되어도, 다른 이들에게는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 소식은 남녀노소, 모든 인류에게 큰 기쁨의 좋은 소식입니다.
시편 90편 기자는 인생의 날들이 마치 날아가는 것처럼 빨리 지나가며, 그것도 수고와 슬픔뿐이라고 하십니다.
또, 어떤 철학자는 인생이라는 것이 사형선고를 받고, 집행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것과 같다고 했습니다. 이런
슬픔과 수고가 가득한 비참한 세상에 아기 예수께서 다윗의 동네 베들레헴에 나셨고, 온 세상에 큰 기쁨의 소식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처음 창조하신 아담과 하와의 범죄함, 온 인류 중 첫 번째 가족 안에서 가인의 아벨 살해사건,
노아의 방주를 통한 물의 심판 이후에도 저마다 자기가 높아지길 바랬던 바벨탑 사건.
하나님을 떠난 불행한 인류의 암흑의 역사 속에 베들레헴 다윗의 동네에 예수님이 나셨고, 성탄절을 맞이하며 우리는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에 감격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본체가 같으신 예수님께서 가장 연약한 사람의
모습으로 오셔서, 한 알의 밀알이 되셔서 구속사의 모든 것을 완성하셨습니다.
소감 및 적용
우리가 한 알의 밀알처럼 땅에 떨어져 죽어야 임마누엘의 하나님,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에
우리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만 들어내며 이 땅의 갈등이 해소될 것이라는 목사님의 말씀에서 지난 얼마간
나의 삶 가운데 끊임없이 묵상되었던 말씀과 단어들이 떠올랐습니다. 그것은 바로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가복음 10장 45절 말씀과
함께 섬김, 자기부인, 그리고, 나죽예사 –나는 죽고 내 안에 예수그리스도가 사는 것. 입니다.
지난 57기 목요샘파 섬김이를 하면서부터였던 거 같습니다. 소그룹에서 게스트를 바라보는 저의 마음과 눈 빛이
주님의 마음과 눈빛이기를 바랬고, 그들의 삶을 들으며 같이 울고, 같이 감격하며, 간절하게 눈물 콧물 다 흘리며
기도하는 나의 모습을 보며, 섬김과, 자기부인 그리고 나죽예사로 가정 안에서 남편과 자식을 어떻게 섬겨야 하는지,
셀장으로서 셀원들을 어떻게 섬겨야 하는지, 또한 학원을 운영하면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을 어떻게 섬겨야 하는지,
vip를 대하면서는 어떤 언행으로 섬겨야 하는지… 어떻게 예수님처럼 행해야 하는 지 수많은 물음들과 또 수많은
상황들을 접하면서 내 안에서 오는 내면의 갈등들이 항상 저를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이끌어 가고 있었습니다.
다 풀어 설명할 수는 없지만 생명샘교회를 다니면서 이전에 내 삶에서 출애굽하여 광야가운데 불기둥과 구름 기둥으로
인도함 받으며 정말 순간순간 어려움이 닥칠 때 마다 힘들고 억울하기도 한 상황들이 있을 때에도 좌절하지 않고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것 위에 뛰어나신 우리 주님이 우리를 섬기려 와 주심에, 그 귀한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이 땅에 사람의 몸을 입고 태어나신 우리 주님. 그 분이 때마다 찬양으로, 사람을 통해서 말씀으로
위로하여 주시는 그 사랑으로, 그 분 한 분으로 일어설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한 알의 밀알로서, 삶에서 소소하게 비쳐질 수 있는 그 모든 상황가운데 늘 예수님의 섬김을 생각하며 묵묵히
나에게 맡겨진 섬겨야 할 대상들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섬길 때, 나의 삶의 모습이 빛과 소금으로 예수님의 증인 된
삶의 모습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릴 수 있는 삶이 될 거라 생각하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하신 지극하고 충만하신
사랑으로 우리에게 보내주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 진정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 이 어두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생명의 부양자의 삶을 잘 살아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결단
1. 5장 말씀묵상으로 마음을 굳건히 하겠습니다.
2. 쉬지 않는 기도로 하나님과 소통하겠습니다.
3. 찬양으로 내 영이 항상 자유하며 기뻐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겠습니다.
4. 자기부인 한 것들을 노트에 기록하며 점검하겠습니다.
5. 섬겨야 할 대상들과 나 자신에게 칭지격동 하겠습니다.
기도.
어두운 세상가운데 빛으로 오신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그 크신 사랑과 자비하심이 세상가운데 흘러가도록 삶 가운데 끊임없이 주님과 인격적으로 교제하기 원합니다. 결단한
것들 지킬 수 있는 힘을 주시고, 주변에 아파하는 영혼들, 쓸쓸하고 힘든 영혼들을 돌아보아 위로하며 나눌 줄 아는 자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항상 주 안에서 넉넉히 이기며 모든 지킬 만한 것들 중에 마음을 지키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의
예배로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기를 소망합니다. 감사 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