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T C 소감
◉ 수요예배 RTC 소감
2진 최 덕수 지파/ 오 연조 셀/ 오 연조 집사
*설교제목: “너희에게 가르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준행하라”
*본문말씀: 신명기 4:1절 ~ 14절
1. 본문이해(신4:1~14)
(1) 말씀이 나를 이끌어가게 하라(신 4:1~2)
-말씀을 읊조리라, 말씀을 묵상하라, 암송하라, 그 말씀이 나의 생각, 사상이 되게 하라.
-이전에 살았던 방식에서 변화하여 말씀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경, 조건을 말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삶의 방식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2) 그리스도의 몸을 섬기기 위해 애를 쓰라(신3:18~20)
-우리는 개인이 아닌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3) 떠날 준비, 다음세대를 준비하라(신 3:27~28, 4:9~10,40)
-구속사는 역사이다, 그리스도의 스피릿이 우리에게, 우리 후손에게 대물림이 되어야
한다. 교회 안에서도 셀을 통한 목자의 스피릿이 흘러들어가야 한다.
2. 느낀 점 및 결단
주일 설교말씀의 제목 즉 “너희에게 가르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준행하라”는 말씀이 또 한번
내속에서 울렁증을 더해준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함을 수없이 듣고 읽어서 잘 알고 있지만,
여전히 현실 속에선 지키지 못하는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말씀을 있는 그대로 믿고 따르라는 생각이 항상 내 마음을 지배하고 있는 것 같은데, 정작
현실에서는 내 마음이 두 개로 나뉜다. 그리고는 말씀을 믿기보다는 경험, 상식에 의존하게
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시설관리의 책임자로서 근무하는 곳에 항상 어떤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움과 걱정에
빠져들 때가 너무나 많다. 자주 일어나는 것도 아닌데 내가 경험상 알고 있는 일들이 금방 발생될
것처럼 항상 마음은 무겁고 불안하기만 하다.
또한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가끔 발생하게 되면 우선 기도보다는 주위의 도움을 줄만한 사람들을
찾게 되고 그래도 해결이 안되면 교회 와서 기도할 때가 많다. 기도가 후순위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기도하고 감사하라는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할 수는 없을까?
과연 나에게 예수님은 어떤 존재일까? 평소엔 잃어버리고 있다가 급한 상황이 벌어지면 해결사로서
나타나는 천사정도로 여기고 있지는 않는지?. 처음 신앙생활을 시작하고 예수님을 만났던 시절의
그 뜨거움은 모두 어디로 가고, 겉은 아닌 것 같지만 속은 미지근하고 빈껍데기만 남은 나 자신을
회개합니다.
첫 사랑을 회복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또한 주님께서 내 속에서 역사하시도록
온전히 내 주권을 내려놓기를 소망합니다.
(결단)
① 하루 성경말씀 3장 이상 읽고 오늘의 말씀(교회제공) 암송하기
② 금요철야 적극 참석하기
③ 하루 1시간 이상 기도하기.
(기도)
주님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고 내 경험, 상식대로 생각하고 살고 있는 나 자신을
회개합니다. 이 마음속에 바위 같은 큰 믿음을 허락 하소 서. 우리 마음속에 큰 평강을 주옵시고,
다가가기가 무척 어렵기만 한 주님이 아닌, 고향친구처럼 아주 가까운 주님이 되도록 나 자신을
변화시켜 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