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12일 수요예배 RTC :
‘가라 명하시고... 능히 이루시는 하나님’ <신1:28-33>
2진 임기환 지파 정상구 셀 정상구 집사
■ 내용 요약 :
신명기는 모세가 기록한 출애굽의 항해일지로 11일 걸려 갈 길을 불신앙으로 40년이 걸린 세월을 기술한
것으로, 이것을 벗어나는 방법은 순종이며, 아버지의 약속을 가슴에 새기고 붙잡으면 됩니다.
1. 가라 명하시고 그 땅을 차지하라 <신1:7-8>
말씀에 믿음으로, 순종으로 응답하고, 실천이 해답입니다.
2. 길을 열의시고 <신1:33>
하나님과 동행하면 황무지가 장미꽃이 되며, 홍해가 대로가 되며, 여리고가 무너집니다.
3. 앞서 행하시고 <신1:30>
하나님께서는 우리 앞서서 행하시는 분이시고, 우리는 그분을 믿고 따라야 합니다. 예로 이스라엘의 구속사를
위하여 요셉을 먼저 보내셔서 양식을 준비 시키고 야곱과 그의 자녀를 먹이시고 입히셨습니다.
4. 능히 이루시는 하나님 <신1:31>
우리를 안으셔서 일을 이루게 하십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에 전쟁의 큰 용사 이신 하나님께서
앞서서 싸워 주십니다.
■ 소감 및 결단
힘들 때마다 강단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증시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금주 주일 말씀 중 신명기 1장 33절 ‘그는 너희보다 먼저 그 길을 가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가 갈 길을 지시하신 자이시니라’ 레마의 말씀으로 붙잡고 기도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심에
감사합니다.
최근 2-3년 급격히 사업 환경이 나빠져 계속 심적으로 부담이 되어 있는 저는, 우리 교회만의 처방전인 출애굽기
15-18장의 광야 처방전을 제 삶에 적용해 풀어 보려하여도 문제 해결이 잘 되지 않고 증상이 더 악화되었습니다.
똑 같은 약도 계속 쓰면 면역이 생기듯 아무리 출애굽기 15-18장 광야 처방전을 써 봐도 차도가 없기에 내 병은
만성이구나 하면서 그 많은 사람들이 효험을 봤다고 말하는 광야 처방전은 저에게 무효한 듯 했습니다. 저의
주치의인 2진 담당 의사님에게도 한 번도 병명을 상담한 적 없이 저는 그냥 그렇게 사는 거지 하며 무기력함으로
지내는데 드디어 금주에 제 병이 해결 되었습니다. 새롭게 리뉴얼된 신명기 치료약을 복용하고 신명기의
처방전을 따라 스스로 자가 진단을 하며 어디에 무엇이 문제였을까? 그 좋다는 출애굽기 광야 처방이 효험이
없는 이유가 무엇일까를 깨달았습니다. 그것은 약이 문제가 아닌 받아들이는 환자의 문제였습니다.
오늘 말씀처럼 불기둥 구름기둥으로 늘 인도하시는 그 분을 신뢰하지 못하고 항상 저의 조급함으로 내가 먼저
가서 무언가를 얼른 해버려야만 해결 될 것 같아 그렇게 앞서 행했는데 결과는 늘 실패이고 좌절이고 큰 생채기가
남았습니다. 지금도 그 생채기들을 혼자 싸매고 새살이 돋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출애굽 광야 특효약이 들지
않는 것은 저의 내면 깊이 새겨져 있는 불신앙, 불순종 이었습니다. 그 병균체가 지속적으로 자라 온 정신을
갉아먹고 마비를 시킨 것입니다.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 불기둥 구름기둥으로 늘 저를 인도하시는데 저는 주의
인도를 늘 부정하며 내가 원하는 길만을 가고자 핸들을 트니 광야 40년 백성과 다를 게 없습니다.
이제 해답을 알았습니다. 불기둥 구름기둥이 인도하는 데로 가자 인도하시는 거기까지만 가고 앞서 나가지 말자.
머물라 하면 머물고 돌라하면 돌고 오직 인생의 모든 키를 주께 맡기기로 작정했습니다. 철저히 내가 죽고 예수로만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늘 성령의 인도 받기 위해 기도의 네비를 항상 ON 상태로 유지하겠습니다. 불기둥
구름기둥으로 앞서 행하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정말 마음의 체증이 내려가는 것처럼 은혜의 소낙비를
경험했습니다. 이 은혜가 소멸 되지 않도록 늘 마음을 새롭게 하고 주의 말씀을 경청하며, 주일의 말씀을 소중히
생각하며 기도하겠습니다. 큰 은혜로 한 주를 채워주신 우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결단 :
1. 항상 하나님께 묻겠습니다. 하나님 갈까요 ? 머무를 까요 ?
2. 주일 예배 20분전에 와서 기도로 마음을 새롭게 하겠습니다.
3. 위에 결단들이 거짓이 되지 않도록 약속을 성실히 지키겠습니다.
■ 기도 :
신실하신 하나님, 은혜로 찾아 주심에 감사합니다. 항상 교회를 사랑하고 주의 종을 존경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하나님
말씀대로 살겠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