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소감
제목 : 다음 세대를 세우기 위한 쉐마의 말씀
본문 : 신 6:4~9 (신명기 강해 1)
소감 : 2진 임 기환 지파 윤 철 집사
내용 요약
신명기 구성 : 모세의 설교 3회로 구성
1-4 : 과거(출애굽 이후 40년의 역사), 5-26 : 현재(각종 율법 재해석)
27-30 :미래(율법 지키는 여부에 따른 축복과 저주), 31-34 :모세-->여호수아
1. 복되게 사는 길(6:1~3) :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와 율례를 지켜 행하는 것
(율법 613가지 --> 십계명 -->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2. 광야 백성의 실패 이유(6:12~18)
1)시내산 세대의 불합격 이유 : 불신앙, 불순종
2)모압평지 세대의 합격 이유 : 교육, 훈련, 결단, 실천
3. 하나님을 사랑하는 길 : 쉐마 이스라엘 (6:4~5)
듣고, 순종하라. 공감하고 응답하라.
유일신 사상 : 우상 숭배 금지 및 하나님만이 우리의 주권자 되심을 인정
4. 신앙의 수직 전승
1)부모가 먼저 마음에 새기고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침 : 읽기, 암송, 묵상, 전달
2)자녀에게 강론 : 3세 이전-엄마의 감성 교육 / 4세 이상-아버지의 지성, 의지 교육
3)베갯머리 교육, 밥상머리 교육
5. 시각적, 촉각적 교육 : 늘 기억하고 생각하도록
유대인의 메주자, 테필린등 늘 삶속에서 거룩히 구별
소감 및 결단
이제 곧 고등학생이 되는 중3 아들과 중학생이 되는 초6 딸을 자녀로 두고 있고, 중등부 교사로 섬기고
있는 제게 “다음 세대”라는 단어는 참 가슴 떨리는 단어입니다.
‘우리 아이들 세대에 하나님의 나라는 어떠한 모습으로 이 땅에 임할까?’라는 질문을 하다보면 솔직히
마음 한켠이 묵직해 옴을 느낍니다.
주일학교가 없어져 가고 교회를 다닌 다는 것이 뭔가 구시대적이고 촌스러운 행동으로 인식되는
아이들의 문화 속에서 여호수아 같은 믿음의 다음 세대로 우리 자녀들과 제가 담당하고 있는 우리
중등부 아이들을 양육하기 위해 ‘나는 어떠한 모습이어야 할까?’를 늘 생각하며 믿음의 옷깃을 여미게
됩니다.
올해 초 캄보디아 선교 여행을 떠나는 아들과 그당시 IS의 여러 테러 활동과 기독교인 핍박에 대해 이야기
나누다가 혹시 그곳에서 IS를 만나 목숨을 걸어야 할 일이 있거든 치사하게 예수님 배반하고 목숨 구하지
말고 당당하게 목내밀고 순교하라고 제법 비장한 각오로 이야기 했더니 “그건 좀 그런데....난 아직 어리고
해보고싶은 것도 많은데....”라고 대답하는 아들을 보며 그 솔직함에 큰 웃음을 터뜨렸다가 한편으로는
‘아! 우리 아이들에게 복음보다 소중한 가치가 없음을 아직 교육시키지 못했구나.’라는 생각에 번쩍 정신이
들었습니다.
부모인 제가 먼저 하나님 나라와 구속사를 제 인생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달려가며 삶으로 모범을
보여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말씀 속에 나타난 이스라엘 민족의 실패와 성공의 원인을
깊이 마음에 새겨 제가 섬기는 많은 지체들에게 삶 속에서 그리스도의 형상을 나타내 보이는 아버지,
교사, 셀장, 직장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쉐마 이스라엘”이 아닌 “쉐마 윤 철”의 말씀으로 신명기 말씀을 마음 속에 imprinting 하여 삶으로
나타내 보이며 살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1) 현재 진행중인 1:1에 더욱 최선을 다하고 올해가 가기 전 1:1 멘티를 1명 추가
2) 가정 예배 준비를 더욱 열심히 해 자녀들의 가슴 속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심기
3) 중등부 아이들에게 더욱 사랑으로 다가가서 예수님 형상 나타내기
기도
사랑의 주님 감사합니다. “쉐마”의 말씀으로 다시 한번 제 신앙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시고
그 돌아봄 속에 회개와 감사의 조건들을 배열하심에 주님의 사랑을 더욱 깊이 느끼게 됩니다.
믿음의 다음 세대를 세우는 주님의 충성된 일꾼으로 살아 가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