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진 임기환 지파 이현준 셀 이현준 집사
(1)본문 : 수 1:1-9 ‘나무를 심은 사람들’
(2)내용요약
한 중년의 남자는 하루가 가도, 이틀이 가도, 한달이 가도, 일년이 가도 조금도 달라지지 않는 황량한 곳에서 그저 묵묵히 좋은 도토리를
선별하여 땅에 심는다. 프랑스 작가 장 지에노가 1953년에 출간한 ‘나무를 심은 사람’이라는 책의 내용이다. 이 중년 남자는 3년간 10만
그루의 도토리를 심었고, 자작나무를 심을 것이라는 계획도 밝히게 된다. 과연 나는 이렇게 꾸준하게, 느리지만 천천히, 멀리 영원을 바라보며
살고 있는 것이 있을까? 그리고 비전을 어떻게 세우고 붙잡아야 할까?
①하나님께서 보여주신 비전(수1:1-4) - 어떤 비전을 붙잡아야 하는가?
우리가 살아가야 할 앞으로의 세대는 전투의 세대이다. 내면의 문제도 중요하지만 공동체, 구속사, 하나님 나라가 중요하다. 영혼의 눈을 뜨고
영혼의 아름다운 꿈을 꾸어야 한다. 꿈꾸지 못하는 인생은 불행하다.
②강하고 담대함으로 응답하라(수1:5-7) - 실행에 대한 준비: 결심과 결단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해야 한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은 자신감이 넘친다. 부르심 앞에 응답하라. 목숨을 걸고 응답하라. 뜨거운 만남이 중요하다.
③생각과 입술, 실행에 집중하라(수1:8-9) - 본격적인 실행: 단순/반복/지속/훈련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은혜 받고, 입술로 계속 말하고, 읊조리기 –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게, 더욱 친해지는 일이 먼저이다. 지금 은혜받는 일에
힘써야 한다. 지금 말씀 공부하는 일에 힘써야 한다.
(3)묵상
주님의 말씀에 응답하고 있는 삶을 살고 있는가?
올해가 시작된지도 벌써 8개월이 흘렀습니다. 연초에 세웠던 계획들을 점검해보니 잘 진행된 것도 있고 전혀 손도 대지 않은 것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 2회 셀 예배 강화, 3세대 사역 시작, 말씀 딜리버리(복음의 재발견, 하구경, 하인경) 등은 계획된 대로 잘 진행되고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하반기에는 전도에 더욱 집중하여 신앙생활에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단순, 반복, 지속으로 훈련하고 있는가?
‘나무를 심은 사람’의 주인공처럼 꾸준하게 이런 노력과 열정이 나에게도 있을까? 아직 미약하지만 매일 아침 QT 7년, 매주 목요일 회사 신우회
모임 6년, 말씀 딜리버리 4년 등 끊어지지 않고 지속되는 이 공급을 통해 매일 주님을 만나는 것이 지금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 이것을
나누고 섬기는 것에 집중하겠습니다.
사람들은 나무를 베는 데는 익숙하지만 심는 일에는 게으르다.
3년이 넘도록 저와 일대일을 했던 집사님이 있는데, ‘온전한 말씀이 들어가면 사람이 변할 거야’라고 생각했지만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왜 변하지 않을까?’라고 고민하고 있던 차에 이 집사님이 ‘아침 QT’와 ‘일대일 딜리버리’를 전하기 시작하면서 변화하기 시작한 모습을 보고
나무를 심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무를 베는 것에 집중하기 보다는 심는 일에 힘써야 우리가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결단
①말씀: 하반기 말씀공부 수강 (9월~)
②기도: 셀원들이 비전을 찾고 붙잡기 위해 집중하고 노력할 수 있도록 (매일 아침 6시 30분)
③셀 공동체: 전 셀원 ‘다시 사명이다’ 책 읽고 독후감 나누기, 전 셀원 사명선언문 작성하기 (~9/19)
(5)기도
찬양과 경배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오늘도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고 인도하시니 감사합니다. 비전을 붙잡고 싶은데 어떤 비전을 붙잡아야 할지
몰라 방황하는 우리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말씀과 기도 가운데 주님께서 주신 사명이 무엇인지를 그려보이게 하옵소서. 주신 사명을 온전히
붙잡게 하옵소서. 개인의 이익과 안위보다 하나님나라, 공동체, 교회를 위해 기도하게 하옵소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바로 알게 하시고 주신
달란트를 투자하고 가꿔 하나님 나라 가운데 쓰임받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나누고 섬기는 것에 집중하게 하시고, 선한 영향력을
아름답게 전하는 공동체로 성장하게 하옵소서. 존귀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